“엄마가 아니라 악마네”…신생아 공원 유기 日 20대 자수

양호연 2025. 8. 18.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오사카의 한 공원 흙 속에 유기한 일본 2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18일 일본 MBS뉴스에 따르면 최근 현지 경찰은 아르바이트생인 하기후지 나쓰키(23·여)를 사체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하기후지는 지난 12일 여아를 출산한 뒤 오사카시 기타구에 있는 오기마치 공원 북쪽의 수풀 근처 흙 속에 묻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아기 시신을 발견한 뒤 수사 중이었는데, 16일 오후 하기후지는 직장 동료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오사카의 한 공원 흙 속에 유기한 일본 2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18일 일본 MBS뉴스에 따르면 최근 현지 경찰은 아르바이트생인 하기후지 나쓰키(23·여)를 사체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하기후지는 지난 12일 여아를 출산한 뒤 오사카시 기타구에 있는 오기마치 공원 북쪽의 수풀 근처 흙 속에 묻은 혐의를 받는다.

지난 15일 발견된 여아 시신은 왼쪽 반 정도가 묻힌 상태였고, 오른팔과 오른쪽 머리, 옆구리가 보이는 상태였다고 한다. 또 탯줄과 태반이 붙어있는 상태였으며, 눈에 띄는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아기 시신을 발견한 뒤 수사 중이었는데, 16일 오후 하기후지는 직장 동료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하기후지는 이 동료에게 시신이 발견된 사건을 언급하며 “이 사건은 내가 한 것이다. 자수하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하기후지는 “흙을 파서 아기를 넣고 흙을 덮었다”면서 혐의를 인정했다. 또 자신이 엄청나게 몹쓸 짓을 했으며, 언젠가는 잡힐 거라고 생각했다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생아 시신이 발견된 오사카의 한 공원 현장. MBS뉴스보도 갈무리


양호연 기자 hy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