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훈련 UFS 시작…을지연습 병행,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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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을 18일 시작했다.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UFS 연습은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다.
UFS는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한미 전쟁 지도부의 지휘소연습(CPX)과 한미 연합부대의 야외기동훈련(FTX)으로 나눠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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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개 기관 58만여명 참여 정부 을지연습도 병행
야외기동훈련 40여건 실시, 일부는 9월로 연기
北, UFS 강력 규탄…연합훈련 빌미 도발 가능성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미 군 당국이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을 18일 시작했다.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UFS 연습은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다. 합참은 “최근 전쟁 양상을 통해 분석된 전훈 등 현실적인 위협을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함으로써 연합·합동 전 영역 작전을 포함한 동맹의 대응능력과 태세를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위기 관리와 국민 안전 보호를 위한 통합상황 조치 능력 숙달과 사이버 위협 대응능력 강화 등 정부 부처의 전시 대비 연습과 실제 훈련을 지원한다. UFS와 병행해 진행되는 이 정부 을지 연습은 범정부 차원의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4000개 기관 58만명이 참가한다. 20일에는 공습 대비 대피 훈련과 소방차 구급차 길 터주기 훈련 등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도 시행한다.
UFS와 연계한 다양한 실기동훈련도 진행된다. UFS는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한미 전쟁 지도부의 지휘소연습(CPX)과 한미 연합부대의 야외기동훈련(FTX)으로 나눠 실시한다. 올해 UFS 연습 기간 예정됐던 40여건의 FTX 중 20여건을 9월로 연기해 실시하기로 했다. 군 당국은 폭염과 수해 등을 연기 이유로 설명했다.
북한이 UFS 연습을 빌미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도 있다. 북한 노광철 국방상은 지난 10일 담화에서 UFS를 두고 “미한의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그것이 초래할 부정적 후과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계선을 넘어서는 그 어떤 도발행위에 대해서도 자위권 차원의 주권적 권리를 엄격히 행사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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