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죽은 사람 있다"…'이곳' 여드름 짜다가 시야 흐릿→응급실행

류원혜 기자 2025. 8. 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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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여성이 코 밑에 난 여드름을 짰다가 감염으로 응급실에 간 사연이 전해졌다.

마리는 코 바로 아래 생긴 여드름을 짠 뒤 약 4시간 만에 얼굴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생겨 응급실을 찾았다고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캘리포니아대학 어빈메디컬센터 에버 아리아스 박사는 "코를 중심으로 그린 삼각형 안에서는 여드름을 짜면 안 된다. 여러 사람이 목숨을 잃은 사례가 있기 때문"이라며 "감염될 확률은 낮지만 단 한 번 감염으로도 생명을 위협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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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여성이 코 밑에 난 여드름을 짰다가 감염으로 응급실에 간 사연이 전해져 주의가 요구된다./사진=틱톡

미국 한 여성이 코 밑에 난 여드름을 짰다가 감염으로 응급실에 간 사연이 전해졌다.

세 아이 엄마라고 밝힌 리시 마시는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죽음의 삼각형' 부위에 난 여드름을 짜지 말라고 경고했다.

마리는 코 바로 아래 생긴 여드름을 짠 뒤 약 4시간 만에 얼굴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생겨 응급실을 찾았다고 한다. 공개한 영상을 보면 마리 얼굴 한쪽이 부어올라 웃는 표정을 지어도 한쪽 입꼬리만 올라간다. 왼쪽 콧구멍 아래에는 여드름을 짠 흔적이 남아있다.

당시 마리는 귀가 먹먹해지고 시야까지 흐려지는 증상까지 겪었다. 의료진은 감염을 치료해야 한다며 항생제 등 4가지 약물을 처방했다. 마리는 "증상이 몇 시간 만에 나타나 바로 응급실에 갔다"며 "다행히 3일 만에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어빈메디컬센터 에버 아리아스 박사(왼쪽)와 미국 피부과 전문의 마크 스트롬 박사가 '죽음의 삼각형' 부위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사진=틱톡

마리가 언급한 '죽음의 삼각형'은 콧등에서 입 양옆까지 이어지는 삼각형 구역이다. 목에서 부비강, 두개골까지 이어지는 혈관과 신경이 분포돼 있어 세균 감염이 쉽게 뇌로 퍼질 수 있다. 여드름을 짜면 박테리아가 침투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캘리포니아대학 어빈메디컬센터 에버 아리아스 박사는 "코를 중심으로 그린 삼각형 안에서는 여드름을 짜면 안 된다. 여러 사람이 목숨을 잃은 사례가 있기 때문"이라며 "감염될 확률은 낮지만 단 한 번 감염으로도 생명을 위협한다"고 경고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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