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반기에도 흑자…日법인은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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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아픈 손가락'인 자회사 솔리다임이 올해 상반기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18일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를 살펴보면, 솔리다임은 올해 상반기 매출 3조 3556억원, 영업이익 1320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0년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인수하고 솔리다임으로 명명했다.
SK하이닉스는 상반기 설비투자에 11조2490억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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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급증하며 반등 기회 잡아…기업용 SSD 주력
SK하이닉스 美 매출 74% 껑충, 中은 14% 꺾여
솔리다임 일본 판매법인은 청산, 조직 슬림화 속도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SK하이닉스의 '아픈 손가락'인 자회사 솔리다임이 올해 상반기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18일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를 살펴보면, 솔리다임은 올해 상반기 매출 3조 3556억원, 영업이익 1320억원을 기록했다.
![솔리다임의 데이터센터용 SSD 'D5-P5430' [사진=솔리다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inews24/20250818072606694yiod.jpg)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09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0년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인수하고 솔리다임으로 명명했다.
솔리다임은 2021~2023년까지 8조원에 육박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인수 직후 미·중 무역갈등이 절정에 달하며 사업 환경이 악화하고, 낸드 수요가 급감했던 탓이다.
하지만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급증하면서 솔리다임에 반등의 기회가 됐다.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로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주로 생산하는 솔리다임에 주문이 쏠리면서다.
솔리다임의 조직 효율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중국 다롄 사업장은 그대로 두고 지난 4월 일본 법인 청산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본 법인은 인텔 낸드사업부 시절 지역별 판매 법인이었던 곳이다.
SK하이닉스의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엔비디아를 필두로 빅테크 기업들이 모여있는 미국이 압도적 성장세를 자랑했다.
![SK하이닉스 팹 내부. [사진=SK하이닉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inews24/20250818072607102knok.jpg)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발생한 매출은 27조83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1% 급증했다.
중국 매출은 같은 기간 7조3650억원으로 14.4%(1조2411억원)나 줄었다.
SK하이닉스는 상반기 설비투자에 11조2490억원을 썼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청주 M15X' 공장을 오는 4분기 준공하고, HBM과 최신 D램을 생산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M15X 공장은 SK하이닉스가 지난 2022년 10월 착공해 올해 초 완공하려 했지만, 2023년 경영악화로 공사를 중단했던 곳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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