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김예성-건진법사 동시 조사…대질신문 이뤄지나
【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늘(18일) 구속 수감 중인 김건희 여사를 두 번째로 불러 조사합니다. 지난 14일 1차 조사에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김 여사에 대해 특검팀이 추가 조사에 나서는 건데요. 오늘은 특히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 씨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까지 주요 의혹의 핵심 인물들이 동시에 소환됩니다. 대질 조사가 진행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오늘 굿모닝MBN 첫 소식은 이시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늘(18일) 오전 10시 김건희 여사를 다시 불러 조사합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4일 구속된 김 여사를 첫 소환 조사했지만, 김 여사가 대부분 진술을 거부하자 추가 조사를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문홍주 / 특별검사보 (지난 14일) - "피의자는 대부분의 피의사실에 대하여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였고, 특검은 8월 18일 추가로 소환하여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 여사 측은 당초 변호인 접견 후 출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입장을 바꿔 특검의 소환요구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첫 소환조사 때처럼 진술을 거부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 씨도 오늘 구속된 지 사흘 만에 특검팀의 첫 조사를 받습니다.
김 씨는 김 여사와의 관계를 이용해 기업들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고 차명 회사로 46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도 오늘 처음 출석하면서 김건희 특검팀의 핵심 3인방이 한날한시에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만약 '집사 게이트', '통일교 청탁 의혹' 등과 관련해 서로 진술이 엇갈린다면, 대질신문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건진법사' 전 씨를 통해 명품 선물을 김 여사에게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오늘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시열입니다. [easy10@mbn.co.kr]
영상편집 : 송지영 그 래 픽 :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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