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 갖고 던지라고" 염경엽 감독 결단, LG 2025년 신인이 52억 FA와 동급 지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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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 바로 아래' 불펜 자원으로 여겨졌던 LG 신인 김영우가 앞으로 '필승조급'으로 중용받는다.
염경엽 감독이 김영우를 이정용 장현식과 동급에 두겠다고 선언했다.
염경엽 감독은 이미 김영우를 필승조 바로 아래급 투수로 보고 '오디션'을 이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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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필승조 바로 아래' 불펜 자원으로 여겨졌던 LG 신인 김영우가 앞으로 '필승조급'으로 중용받는다. LG 염경엽 감독이 예고했다. 김영우는 당분간 장현식, 이정용이 나가던 상황에 출전하면서 일종의 테스트를 받는다.
염경엽 감독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를 앞두고 전날(16일) 7-10 패배를 돌아보면서 경기 중후반 동점 상황에 내보낼 만한 투수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LG는 16일 3-7로 끌려가다 6회초 오지환의 대타 만루 홈런 한 방으로 균형을 맞췄다. 염경엽 감독은 7-7 동점에서 LG 쪽으로 흐름이 왔다고 판단했지만 6회말 신민재의 실책에서 비롯된 위기가 실점으로 이어졌고,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됐다. 함덕주에 이어 이정용이 올라왔다가 실점했다. 1점 열세에서 필승조를 붙일 수 없으니 8회 이지강과 백승현을 내보냈지만 추가점을 허용하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이제는 16일 6회말 같은 상황에 김영우가 나갈수 있다. 염경엽 감독이 김영우를 이정용 장현식과 동급에 두겠다고 선언했다. 김영우는 7월 이후 10경기 가운데 단 1경기만 실점하면서 이 기간 평균자책점 0.93을 기록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이미 김영우를 필승조 바로 아래급 투수로 보고 '오디션'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제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LG 벤치는 그동안 김영우의 등판 시점도 신경 썼다. 점수 차는 물론이고 누구를 상대하는지도 중요하게 생각했다. 김영우는 15일 경기에 2-2로 맞선 6회 등판했고, 7번타자 조형우부터 상대했다. 16일 경기에서는 7-8로 끌려가던 7회에 올라와 김성현과 조형우, 현원회, 류효승을 만났다. 하위 타순, 젊은 선수들을 상대하면서 '승리 체험'을 이어갔다.
염경엽 감독은 "물론 하위타순에 쓰기는 했지만 김영우가 그래도 타이트한 상황에서 2경기 무실점을 해냈다는 점은 더 위에 붙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그걸 막으면 또 한 단계 성장하는 거다. 김영우가 올라오면 포스트시즌에도 카드가 생긴다. 포스트시즌에는 그래도 빠른 공이 있어야 막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또 "막 날리는 공은 없어졌다. 본인도 자신감을 갖고 한다. 김영우에게도 얘기했다. '확실한 승리조야'라고 했다. 본인도 그런 자부심을 갖고 던져야 한다. 이제부터는 스스로 해내야 한다. 여기서 또 못 해내면 다시 밑에서 시작해야 한다. 자리를 지키려면 잘하려고 하지 말고, 해야 할 것들을 하면 된다. 그 구위로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염경엽 감독은 이어서 "이제 이정용 장현식과 같은 급으로 보고 써보려고 한다. 그래서 조금 안 좋으면 다시 조금 내려가면 된다. 그럴 때(결과가 안 좋을 때)또 쓰면 또 맞는다. 안 좋을 때는 조금 내렸다가 가야 끝까지 갈 수 있다. 2경기 연속 안 좋으면 나는 절대 (중요한 상황에)안 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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