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내 평점 '권혁규 1위-이강인 3위'... 태극전사들 국위선양했다[낭트-PSG]

김성수 기자 2025. 8. 18.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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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과 FC낭트의 권혁규-홍현석이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부터 '코리안 더비'를 펼쳤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과 권혁규는 높은 평점으로 코리안 리거의 위상을 높였다.

PSG의 이강인은 이날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61분을 뛰고 물러났다.

권혁규는 전반 34분 오른쪽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낭트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오는 이브라힘 음바예를 깔끔한 태클로 저지하며 또다시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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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과 FC낭트의 권혁규-홍현석이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부터 '코리안 더비'를 펼쳤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과 권혁규는 높은 평점으로 코리안 리거의 위상을 높였다.

ⓒ소파스코어

PSG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45분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낭트와의 원정경기 개막전서 1-0으로 이겼다.

PSG의 이강인은 이날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61분을 뛰고 물러났다.

낭트에서는 권혁규가 선발로 나서 79분을 소화했고, 홍현석은 후반 14분 교체투입돼 종료 휘슬까지 뛰었다.

권혁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전반 11분 오른발과 머리로 연달아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좋은 수비를 선보이며 먼저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오른쪽과 왼쪽을 오가며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24분에는 왼발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크게 전환하는 패스를 하며 여전한 왼발 감각을 보였다.

권혁규는 전반 34분 오른쪽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낭트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오는 이브라힘 음바예를 깔끔한 태클로 저지하며 또다시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이강인은 전반 37분 상대 페널티 박스 안 왼쪽에서 한차례 수비 타이밍을 뺏고 왼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수비 블록에 막혔다.

ⓒAFPBBNews = News1

결국 양 팀은 0-0으로 전반전으로 마치며 후반전을 기약하게 됐다. PSG가 낭트에 전반전 점유율 74-26, 슈팅 수 9-1로 앞섰지만, 낭트의 빗장을 뚫어내지는 못했다.

낭트의 홍현석이 후반 14분 교체투입되며 3명의 한국인 선수가 동시에 그라운드에서 뛰게 됐다. 홍현석은 투입되자마자 상대 박스 앞 오른쪽에서 과감한 왼발 발리 슈팅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이 후반 16분 데지레 두에와 교체돼 이날 코리안 더비를 끝맺었다.

이후 선제골은 PSG의 차지였다. 후반 22분 낭트 박스 앞에서 오른발로 찬 비티냐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 굴절된 후 골문 오른쪽으로 들어갔다. 이미 왼쪽으로 뛴 안토니 로페즈 낭트 골키퍼는 역동작에 걸려 손을 쓸 수 없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돼 PSG에 개막전 승리를 안겼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과 권혁규 모두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자신들의 위치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경기 후 이강인에 팀 내 3위에 해당하는 평점 7.4(비티냐 8.9, 베랄두 7.9)를 줬다. 권혁규는 7.2를 받으며 낭트 데뷔전부터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AFPBBNews = News1

교체로 뛴 홍현석은 6.5를 받았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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