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노조 정부 복귀 명령에도 파업...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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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에어캐나다 승무원들이 정부의 업무 복귀 명령에도 불구하고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1만 명이 소속된 에어캐나다 승무원 노조가 캐나다 정부의 중재 명령에 불복해 법원 판단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에어캐나다 승무원 노조는 지상 대기 시간 등 비행 외 노동시간에 대한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사측과 대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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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병철 특파원]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에어캐나다 승무원들이 정부의 업무 복귀 명령에도 불구하고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1만 명이 소속된 에어캐나다 승무원 노조가 캐나다 정부의 중재 명령에 불복해 법원 판단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에어캐나다 노조는 17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0시 58분부터 파업을 시작했다. 몇 시간 후 캐나다 정부는 노사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강제 중재에 나섰고 노조의 업무 복귀를 명령했다. 그러나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법원의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우리는 파업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공정하게 협상된 계약과 모든 근로 시간에 대한 보상을 요구한다"고 강조하며 에어캐나다와의 협상 재개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에어캐나다 승무원 노조는 지상 대기 시간 등 비행 외 노동시간에 대한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사측과 대치해왔다. 항공사 측은 승무원들에게 4년간 총 보수를 38%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조는 사측의 인상안은 지난 10년간 사상 최고치였던 물가상승률에 비하면 높은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에어캐나다는 18일 월요일 저녁부터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상 운항으로 돌아가는데는 7~10일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하루 약 13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매일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편만 약 200편을 운항한다. 또 런던과 프랑크푸르트에 허브를 둔 50개국에서 화물 운송을 담당하고 있어 공급망 네트워크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사측은 경고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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