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와 워싱턴 동행하는 유럽 정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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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정상들이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동에 참여한다.
17일(현지시간) 유럽 정상들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직간접적으로 회담을 갖고 워싱턴 DC에 동행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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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병철 특파원】유럽의 정상들이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동에 참여한다.
17일(현지시간) 유럽 정상들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직간접적으로 회담을 갖고 워싱턴 DC에 동행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번 워싱턴 회담은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트럼프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결과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트럼프와 푸틴의 정상 회담은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와 회담에서 휴전을 원하지 않고 전쟁 종식을 위한 포괄적 협정을 선호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과 회담 이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영토 교환을 푸틴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즉각적인 휴전을 회담 목표로 내세웠지만, 이후 평화협정을 통한 전쟁 종식 쪽으로 입장을 선회해 유럽의 비판을 받고 있다. 젤렌스키와 유럽 지도자들은 휴전보다 평화 협정으로 협상이 시작되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협상 내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를 갖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유럽은 평화협정이 되든 휴전 협정이 되든 전쟁이 멈춰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위원장은 15일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휴전이라는 용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며 "중요한 것은 전투를 끝내는 것이며 그것을 휴전 또는 평화 협정으로 부르던 학살을 멈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동행하는 유럽 지도자들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 폰 데어라이엔 위원장이다. 여기에다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돈독한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도 동행한다. 스투브 대통령은 올해 3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함께 골프를 친 것을 계기로 급속도로 가까워졌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현안에 대한 유럽과 나토의 입장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NYT는 회담을 준비하는 정통한 유럽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양자 회담을 가진 후 유럽 지도자 전원이 참여하는 확대 회의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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