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매매·전세가 2주연속 상승

오상민 기자 2025. 8. 1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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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신정동 견인 매매 0.02%↑
전세 0.08%↑ 상승률 ‘전국 1위’
▲ 8월2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울산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2주 연속 동반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8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은 0.01%였다.

수도권(0.04%)과 서울(0.10%)은 상승폭이 전주보다 줄었고, 5대 광역시 전체는 -0.03%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울산은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남구(0.09%)가 무거·신정동 일대 정주여건이 우수한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끌었고, 중구(0.03%)는 태화·우정동, 북구(0.04%)는 매곡·중산동 일대 수요가 꾸준히 나타났다. 동구(-0.13%)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세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울산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08% 올라 전국 평균(0.01%)을 크게 웃돌았다. 서울(0.05%), 수도권(0.02%) 대비 높은 상승률이다. 울산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세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남구(0.12%), 중구(0.07%), 북구(0.07%)가 상승을 견인했으며, 동구(0.06%)와 울주군(0.02%)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