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쌀값 21만원대 상승…재고량 부족에 2년만에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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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쌀값이 21만원대로 상승세다.
쌀값 상승은 지난해 쌀 생산 감소 등에 따른 재고량 부족에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 쌀값이 21만원을 넘어선 건 2023년 10월 5일(21만7552원) 이후 처음이다.
쌀값은 올해 초부터 계속 올라 6월 초 19만9668원(80㎏), 7월초 20만5380원 등으로 상승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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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쌀값이 21만원대로 상승세다. 쌀값 상승은 지난해 쌀 생산 감소 등에 따른 재고량 부족에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8월 5일자 기준 현재 산지 쌀값은 80㎏ 한 가마에 21만1600원(20㎏ 정곡 5만2900원)으로 집계됐다.
산지 쌀값이 21만원을 넘어선 건 2023년 10월 5일(21만7552원) 이후 처음이다. 쌀값은 올해 초부터 계속 올라 6월 초 19만9668원(80㎏), 7월초 20만5380원 등으로 상승세였다. 지난해엔 9월 25일 17만4592만원(20㎏ 정곡 4만3648원)까지 떨어졌었다.
쌀값이 오른 이유는 쌀 재고량이 부족해서다. 강원도 관계자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등에 24년산 벼 원료곡 재고가 없다”고 전했다.
쌀 재고 부족은 병충해 등에 따른 쌀 생산량 감소에 있다는 게 농민단체와 지자체의 설명이다. 지난해 쌀 생산량은 358만5000t으로 전년(370만2000t)보다 11만7000t(3.2%) 줄었다. 수확을 앞두고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깨씨무늬병 등 병충해가 발생했고, 강릉 등 강원 일부 지역에서도 벼멸구 피해가 나왔다.
김용빈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강원도연맹 부의장은 “2년 전 쌀값 폭락 이후 회복세를 맞고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도 아직 밥 한공기 300원이 안 된다. 농사비용이 상승하는데 쌀값은 아직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했다.
문제는 수확기 쌀값이다. 당장 철원은 오는 23~25일 햇벼를 벤다. 농민들은 정부가 방출하는 비축미 3만t 등이 수확기 쌀값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가 크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관리양곡 3만t을 미곡종합처리장에 우선 공급하고, 2025년산 쌀 수확기 이후 돌려받아 다시 비축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이설화 기자 lof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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