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시아와 중대한 진전 있어…지켜봐달라"
민경호 기자 2025. 8. 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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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7일 "러시아와 중대한 진전"이 있다면서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지난 15일 알래스카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이번 정상회담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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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7일 "러시아와 중대한 진전"이 있다면서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지난 15일 알래스카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이번 정상회담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게시물에서는 "가짜 뉴스는 언제나 나에 대해선 진실을 왜곡한다.
내가 무슨 말과 행동을 하든, 그들은 정확하게 보도하지 않는다"며 언론의 이번 정상회담 보도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바이든의 어리석은 전쟁과 관련해 나는 알래스카에서 훌륭한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지난 15일 알래스카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났으나, 성대한 환영과 달리 회담 결과는 '노딜'이었던 데 대한 자국 내 언론의 비판적인 보도에 반박하는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8일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의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 결과에 따라 이번 주 중 트럼프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 푸틴 대통령의 3자 회담이 마련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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