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母, 싱글맘 고백" 20살 출산, 100일 만에 생이별" 오열 (미우새) [종합]

황서연 기자 2025. 8. 1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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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의 가정사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9주년 특집 방송에서는 윤시윤이 어머니를 방송 최초로 공개, 함께 몽골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드려졌다.

윤시윤 어머니는 긴 생머리에 흰 원피스를 입고 화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허 씨는 식당 일이 좋다며 만족스러워 했지만 윤시윤은 "엄마는 일만 했다. 성인이 되자마자 나 때문에 일을 해야만 했다"라고 말하며 어머니를 안쓰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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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 윤시윤 모자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윤시윤의 가정사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9주년 특집 방송에서는 윤시윤이 어머니를 방송 최초로 공개, 함께 몽골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드려졌다.

이날 윤시윤 모자는 공항에서 만났다. 윤시윤 어머니는 긴 생머리에 흰 원피스를 입고 화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모벤져스들은 윤시윤 어머니의 미모에 감탄하며 "극 중 엄마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후 몽골에 도착한 윤시윤은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며 가정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했다. 여전히 식당 일을 하고 있다는 윤시윤 어머니 허재연 씨. 허 씨는 식당 일이 좋다며 만족스러워 했지만 윤시윤은 "엄마는 일만 했다. 성인이 되자마자 나 때문에 일을 해야만 했다"라고 말하며 어머니를 안쓰러워 했다.

알고 보니 윤시윤 어머니는 그를 스무 살에 출산했던 것. 생계를 위해 윤시윤이 100일이 된 직후 생이별을 한 채 일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 허 씨는 "일찍 엄마가 됐다. 그때 당시에는 내가 어른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그 때 나도 아기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윤시윤을 친정에 맡겨두고 1년에 한 번 정도 밖에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나마도 몸이 좋지 않으면 못 내려갔고, 일하다가 쓰러진 적도 있었다. 언제 걸음마를 했고 이런 걸 전혀 몰랐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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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모자는 윤시윤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다시 함께 살게 됐다고. 허 씨는 미용실에서 일하면서 윤시윤과 함께 있었지만, 손님들 앞에서는 자신을 엄마라 부르지 못하게 했다고 회상했다. "결혼했다고 하면 일을 안 시켜주는데 아들은 보고 싶으니까 옆에 앉혀 뒀었다. 손님이 가고 나면 소파에서 신나게 뛰면서 '엄마'라고 불렀다"라고 말했다. 이후 윤시윤이 운동회에서 혼자 외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결국은 다시 친정으로 돌려보낼 수 밖에 없었다며 오열했다.

윤시윤은 엄마가 그런 이유로 자신을 돌려보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윤시윤은 "엄마가 당시 20대 중반이었다. 그때 엄마를 보면 누구도 엄마처럼 못했을 것이다"라며 엄마를 위로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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