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투입 소방관 1주일째 실종

양빈현 기자 2025. 8. 1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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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투입됐던 소방관이 일주일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인천소방본부 모 소방서 소속 30대 A씨는 지난 9일 오후 집을 나선 뒤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합니다. 휴대전화 마지막 신호가 잡힌 곳은 인천 남동구 서창동의 한 아파트 주변입니다. A씨는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돼 구조 활동을 벌였는데, 같은 해 12월 우울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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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투입됐던 소방관이 일주일째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인천소방본부 모 소방서 소속 30대 남성 A씨는 지난 9일 오후 집을 나선 뒤 지금까지 연락이 끊겼습니다.

집을 나서기 직전엔 여자친구에게 '넌 좋은 사람이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란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10일 새벽 2시 30분쯤 남인천요금소를 빠져나간 뒤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그의 행적은 끊겼습니다.

휴대전화 마지막 신호가 잡힌 곳은 인천 남동구 서창동의 한 아파트 근처였습니다.

A씨는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돼 구조 활동을 벌였습니다.

참사 이후 A씨는 우울증을 겪었습니다.

같은 해 12월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뒤 꾸준히 치료를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의 행방을 추적하는 중입니다.

다만 범죄에 휘말렸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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