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스 멀티골 폭발' 광주FC, 대전 잡고 날았다

이재혁 2025. 8. 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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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가 헤이스의 멀티득점을 앞세워 길었던 무승의 굴레를 끊고 대전을 잡았다.

광주는 17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대전과 3경기에서 3득점을 올리며 광주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에서 광주는 전반 26분 터진 헤이스의 득점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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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전에 2-0 승리
프로축구 광주FC 헤이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헤이스의 멀티득점을 앞세워 길었던 무승의 굴레를 끊고 대전을 잡았다.

광주는 17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9승(8무 9패)째를 거둔 광주는 승점 35점째를 획득하며 순위를 다시 6위로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동시에 광주는 지난 5월 5일 김천과 경기 이후 약 2달여만에 홈 광주에서 승리와 인연을 맺었다.

경기에서는 헤이스의 발끝이 빛났다. 헤이스는 이날만 2득점을 폭발시키며 대전 킬러로 급부상했다. 올 시즌 대전과 3경기에서 3득점을 올리며 광주의 승리를 견인했다.

광주는 신창무-헤이스 투톱 체제로 경기에 나섰다. 아사니와 주세종-최경록-정지훈이 중원에 섰고 조성권-변준수-진시우-심상민이 후방을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착용했다.

눈에 띄는 점은 아사니가 이날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아사니는 최근 이란의 에스테그랄과 계약하며 파문을 일으켰다. 광주의 팀훈련에서도 태업하며 지난 라운드 라인업에서 배제돼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은 출전했다. 이에 대해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아직까지는 우리 선수"라고 설명했다.

경기에서 광주는 전반 26분 터진 헤이스의 득점으로 앞섰다. 상대 골문 정면에서 때린 날카로운 왼발 슈팅이 대전의 골대 왼쪽 망을 열었다.

경기력이 오른 헤이스는 후반전에도 득점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19분 오후성의 크로스를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시즌 7호 득점을 터뜨렸다. 이 득점으로 대전은 추격의 의지가 꺾였다.

후반전 추가시간이 비교적 긴 8분이 주어진 가운데 광주는 대전의 공격을 봉쇄했고 2-0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이정효 감독은 "매경기 승리하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선수들이 오랜만에 경기다운 경기 했다.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며 "홈에서 이긴지가 오래됐는데 홈팬들께도 고생하셨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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