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시민이 지역 문제 발굴하고 정책 제안한다

허충호 기자 2025. 8. 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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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인제대-문화관광재단
시민참여 프로젝트 업무 협약
실행 가능 아이디어 정책 모색
지난 13일 김해시 인제대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업무협약을 했다. / 김해시

김해시는 인제대 글로컬대학사업본부,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와 '김해를 바꾸는 시민참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해를 바꾸는 시민참여 프로젝트는 시민, 특히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발굴해 정책 실험과 제안으로 연결하는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모델로 맞춤형 정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별도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계획 수립과 예산 지원, 성과확산 전략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정책 제안 해커톤 대회는 인제대 지역문제연구소가 작성한 '문제정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청년과 시민이 한 팀을 이뤄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도출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골자다.

지난 13일 인제대 인당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병주 김해시 인구청년정책관, 이상협 인제대 글로컬사업본부 지역혁신국 본부장, 조일웅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장이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모았다.

김해시와 인제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해커톤 대회는 다음 달 13일과 14일 김해 롯데리조트앤호텔에서 열린다.

김병주 인구청년정책관은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의 첫걸음"이라며 "청년과 시민이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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