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문산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 "LH 본사 앞 집회"

최창민 2025. 8. 1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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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문산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주민 의견 반영을 강력히 요구했다.

주민대책위는 17일 LH 사장 앞으로 보낸 공문에서, 2024년 12월 24일 국토교통부 고시(제2024-847호) 이후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 피해와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민대책위는 이와 함께 경기도 평택지제지구 대책위와 연대해 오는 9월 8일부터 1주일간 LH 본사 앞에서 공동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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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부터 일주일간 평택지제지구 대책위와 공동 행동
“기본조사 조속 착수 및 상설 협의체 구성” 촉구
진주 문산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주민 의견 반영을 강력히 요구했다.

주민대책위는 17일 LH 사장 앞으로 보낸 공문에서, 2024년 12월 24일 국토교통부 고시(제2024-847호) 이후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 피해와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3월 개정된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제22조 3항 및 4항에 따라 지정. 고시한 날부터 120일 내 보상 절차를 개시하도록 돼 있지만, 진주 문산 지구의 경우 용역업체 선정과 기본조사 착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토지조사 및 물건조사 작성을 위한 현장조사가 이미 지난 7월 29일까지 시작돼야 하지만, LH가 아직 아무런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정당한 보상을 위한 절차를 지연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LH 내부에 사업단과 상설 협의체를 신속히 구성하고, 기본조사 용역업체 선정과 착수 시점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주민대책위는 이와 함께 경기도 평택지제지구 대책위와 연대해 오는 9월 8일부터 1주일간 LH 본사 앞에서 공동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빠른 시일 내 LH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어 현안을 직접 논의하겠다"며 "8월 말까지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다.

사업 주체인 LH는 진주시 문산읍 옥산리, 소문리, 삼곡리 일원 약 140만 8000㎡(약 42만 6000평) 부지에 6700호의 주택을 공급해 1만 600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지구 지정이 완료됐으며, 2026년 12월 지구 계획 승인이 현재 목표다. 이 작업이 끝나면 2027년 1월 보상에 착수하고 2028년 12월 착공, 2032년 12월 준공으로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지구 지정 이후 LH 등이 협의 기구 결성이나 구체적인 행정 절차에 대한 언급이 없자 사업 진행여부에 대해 주민들이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협의 기관인 진주시는 현재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 협의를 진행하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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