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첫 선발부터 '공격포인트'…극찬 부른 '이타적 플레이'

LAFC 손흥민 선수가 선발 첫 경기부터 팀의 두 골에 모두 관여하면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첫 도움도 올렸는데요. 감독도 동료들도 손흥민의 플레이를 극찬했습니다.
채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입단 후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수차례 상대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선 골키퍼가 쳐낸 공을 잡아 왼발 슛을 시도했고, 후반 5분 수비수 넷을 앞에 두고 때린 날카로운 슛은 간발의 차로 골대를 비켜갔습니다.
계속된 손흥민의 전방 압박은 기어이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후반 6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팀 수비와 적극 경합하면서 동료 델가도에게 볼이 흘러갔고, 델가도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공이 상대팀 선수 발에 맞고 나와 손흥민의 도움으로 기록되진 않았습니다.
손흥민의 첫 공격 포인트는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에 나왔습니다.
손흥민이 중앙에서 공을 끌고 박스 안까지 들어가자 수비 2명의 시선이 쏠렸고, 그 사이 왼쪽으로 쇄도하던 슈아니에르에게 살짝 내줘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현지 중계 : 정말 클래스가 다릅니다! 2대1 상황에서 타이밍을 끝까지 보다가 손흥민이 패스합니다! 완벽합니다. 정말 정확한 패스네요.]
날카로운 침투 패스와 드리블, 순식간에 몸을 돌려 방향을 바꾸는 손흥민을 상대선수는 파울로 막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은 "지능과 경험을 갖췄고 동시에 기술과 체력까지 결합된 선수"라고 극찬했습니다.
동료들도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슈아니에르/LAFC : 손흥민과 함께 뛰면 정말 편해요. 경기장에서 모두의 플레이를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 줍니다.]
팀의 두 골을 이끈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MLS' 'LAFC']
[영상편집 김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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