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녹원 5이닝 1실점 호투 데뷔 첫 승...5할 승률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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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타격 힘을 앞세워 주말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NC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9-4로 이겼다.
9-1로 앞선 NC는 6회 선발 김녹원을 내리고 손주환을 올렸다.
NC는 이날 승리로 51승 6무 51패, 다시 5할 승률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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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3안타·이우성 2타점 맹타
2위 상대 3연전서 2승 1패 '선전'
NC 다이노스가 타격 힘을 앞세워 주말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NC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9-4로 이겼다.
이날 NC는 상대 좌완 선발 황준서를 상대해 김주원(유격수)-최원준(중견수)-박건우(지명타자)-데이비슨(1루수)-이우성(좌익수)-권희동(우익수)-김휘집(3루수)-김형준(포수)-최정원(2루수)을 선발로 내세웠다. NC에서는 김녹원이 선발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NC는 1회 공격부터 운이 따랐다. 선두 타자 김주원이 3루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2번 최원준은 볼넷을 골라 나가며 순식간에 무사 1·2 기회가 찾아왔다. 이날 휴식을 부여받은 박민우를 대신해 3번 타석에 들어선 박건우는 초구부터 과감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하지만 정타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애매한 타구는 유격수 방면으로 흘렀다. 유격수가 잡자마자 송구했지만 1루수를 크게 벗어나면서 2루 주자까지 홈을 밟았다.

2-0으로 앞선 채 2회를 시작한 NC는 다시 상대를 몰아붙였다. 2사 이후 최정원이 빠른 발을 이용한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다음 타자는 후반기 절정 타격감을 보여주는 김주원이었다. 그는 1타점 3루타를 치면서 1루 주자를 곧바로 불러들였다. 김주원을 시작으로 다음 타자 최원준, 박건우, 이우성, 권희동이 안타를 연달아 치면서 4점을 추가했다.
이날 선발 김녹원은 2회까지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3회 선두 타자 김태연을 안타로 내보낸 뒤 문현빈의 1타점 적시타로 1실점 했다. 하지만 전날 경기에서 홈런 2개를 때려낸 노시환을 3루 땅볼로 잡아내면서 흐름을 끊어냈다.
7-1로 앞서고 있던 NC는 5회 안타 하나 없이 2점을 추가했다. 2사 이후 김형준이 볼넷, 김한별이 투수 송구 실책, 김주원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이 상황에서 최원준이 몸 맞는 공을 출루하면서 밀어내기 1점을 추가했다. 박건우 타석 때는 바뀐 투수 정우주가 보크를 저지르면서 다시 1점을 더 냈다.
9-1로 앞선 NC는 6회 선발 김녹원을 내리고 손주환을 올렸다. 손주환은 어깨 부상 등으로 이탈하면서 64일 만에 1군 마운드를 밟았다. 손주환은 강렬한 신고식을 치렀다. 초구부터 안타를 허용한 데 이어 채은성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홈런 이후에는 안치홍에게 볼넷, 이도윤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면서 1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다음 타자 김태연을 포수 땅볼 아웃, 허인서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급한 불을 껐다.
NC는 7회 한화 왼손 타자 3명을 상대하기 위해 좌완 김영규를 올렸다. 하지만 선두 타자 손아섭에게 예상치 못한 일격을 맞았다. 손아섭은 가운데 몰린 변화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치면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트렸다. 경기는 어느새 9-4까지 좁혀졌다.
NC는 5점 차였지만 필승조를 가동했다. 김진호가 8회를 세 타자로 틀어막았고 마무리 류진욱이 9회를 깔끔하게 지우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선발로 나선 김녹원은 5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치며 데뷔 첫 승리를 따냈다. NC는 이날 승리로 51승 6무 51패, 다시 5할 승률을 맞췄다.
/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