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 ERA 2.69, 韓 최고 투수가 LG에 있다…임찬규 10승+박용택 넘은 김현수, LG 1위 수성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LG가 홈런 김현수와 문보경, 오스틴 딘 중심타선의 홈런과 임찬규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SSG를 꺾고 1위를 유지했다.
LG 트윈스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6-1로 이겨 시리즈를 2승 1패 우세로 마쳤다. 더불어 2위 한화의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리그 선두를 지켰다. 선발 임찬규가 3년 연속 10승을 달성했고, 김현수는 3년 만의 두 자릿수 홈런에 이어 통산 최다 안타 순위 3위로 올라섰다.
LG는 SSG와 상대 전적에서 10승 5패로 크게 앞선 가운데 시즌 성적 68승 2무 43패로 승률을 0.613까지 끌어올렸다. SSG는 이날 경기에서 이겼다면 롯데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위를 바라볼 수 있었지만 4위에 멈췄다. 55승 4무 52패로 승률 0.514가 됐다.

#LG 트윈스 선발 라인업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보경(1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 선발투수 임찬규
발목 부상으로 19일 롯데전부터 선발 기용하겠다고 했던 박해민이 계획보다 이틀 일찍 9번타자 중견수로 돌아왔다. 염경엽 감독은 "본인이 수비 이닝을 늘려보고 싶다고 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도 이닝을 늘리려면 뒤에 쓰느니 일찍 내보내는 것도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SSG 랜더스 선발 라인업
박성한(유격수)-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류효승(지명타자)-이지영(포수)-현원회(1루수)-김성현(2루수), 선발투수 최민준
이숭용 감독은 "드디어 최정이 나왔다"며 "괜찮아 보인다. 오늘도 치는 걸 본니 괜찮더라. 잘 쉰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최정은 목에 담 증세로 인해 14일 경기부터 결장했다. 이숭용 감독은 15일 경기 전 최정의 주말 시리즈 복귀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했는데,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최정의 복귀를 반겼다.

LG가 2회 김현수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선두타자 문보경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상황에서 SSG 선발 최민준과 무려 11구 승부를 펼친 끝에 홈런을 터트렸다. 스트라이크존보다 높은 곳으로 날아온 직구를 우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김현수는 2022년 23홈런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4회에는 하위타순에서 2사 후 3연속 안타가 터졌다. 김현수가 2루수 내야안타로 통산 2505안타를 기록했다. 박용택 해설위원의 2504개를 넘어 통산 최다 안타 3위에 올랐다. 다음 타자 오지환의 병살타로 2사 주자 없는 상황이 됐지만 박동원이 우중간 2루타로 다시 불씨를 살렸다. 구본혁이 우전 적시타로 3-0을 만든 뒤 2루를 훔쳐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연결했고, 박해민이 우전 적시타로 4-0을 만들었다.
6회에는 5-0을 만드는 4번타자 문보경의 홈런이 나왔다. 문보경은 6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3-1 유리한 상황에서 송영진의 직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개인 22호로 리그 전체로는 한화 노시환과 함께 국내 선수 홈런 공동 1위다. 잠시 문보경에게 팀 내 최다 홈런 자리를 내줬던 오스틴은 5-1로 앞서던 8회초 선두타자로 홈런을 터트렸다.


3년 연속 10승 도전에 나선 선발 임찬규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2023년 14승, 2024년 10승에 이어 3년 연속 10승. 평균자책점은 2.82에서 2.69로 낮췄다. 평균자책점 순위는 5위를 유지했다. 국내 선수 가운데에서는 1위다.
3회까지 볼넷 하나만 내주며 SSG 타선을 봉쇄했다. 4회 2사 후 에레디아와 한유섬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거포 유망주 류효승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모면했다. 5회에는 2사 3루에서 박성한을 1루수 땅볼로 잡아 승리 요건을 갖췄다. 6회에는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최정을 유격수 병살타, 에레디아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막고 무실점 투구를 완성했다.
SSG는 0-5로 끌려가던 7회 류효승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한 뒤 3연속 안타로 만루 기회까지 잡았다. 여기서 박성한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추격 흐름이 끊겼다. 선발 최민준이 3이닝 2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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