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속가능 농업 실현 ‘앞장’

광양=양홍렬 기자 2025. 8. 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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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층 교육 현장형 전문 인력 양성
신기술 보급·과학영농관 활성화
친환경농업대학 인재 양성 자리매김
지난 5월 진행된 2025년 제11기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반 현장체험 모습. <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정착하는 농촌’ 실현을 목표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회복과 생명산업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 농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17일 광양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기초영농기술·현장실습, 친환경농업대학 등 다층적 교육을 통해 현장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 시범·실증을 통한 신기술 보급, 소득작목 육성, 과학영농관 활성화, 농기계 임대·안전교육, 시민참여 꽃길 조성 등을 병행해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충하며 지역농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연초 실시되며, 최신 농업정책과 동향 안내,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기초영농기술교육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영·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과정이다. 2015년 1기 개설 이후 2025년 현재까지 총 11기, 37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친환경농업대학은 친환경 농업 실천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작물 재배 기술, 마케팅, 농산물 가공, 경영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2005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총 29회 운영된 친환경농업대학은 1천24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농업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를 대상으로, 문화적 욕구 충족과 농촌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영농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요 사업으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시설채소연구회 과제교육 ▲스마트팜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농업인의 전문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광양시과학영농관은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와 안전 먹거리 생산을 목표로, 작물 생육 증진부터 토양관리, 농산물 안전 분석까지 농업인에게 전문적인 영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기계 순회수리반과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반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100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관리 부실로 사용이 어려운 농업기계를 수리·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은희 광양시 기술보급과장은 “다층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으로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고, 과학영농 기반 강화와 시민 참여 사업을 통해 지역 농촌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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