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담은 청주의 맛

장원석 2025. 8. 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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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의 고민 가운데 하나가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오는 10월 '청주 미식주페스타'란 음식박람회를 개최를 개최하는 이유입니다.

민간과 함께 지역의 정체성과 맛을 담은 청주만의 먹거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 초정 행궁에서 재현한 ‘왕의 여름 수라상’입니다.

청주의 제철 농산물을 활용해, 1인 한 상 안에 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보양식을 담아냈습니다.

한국전통음식 명장인 지명순 박사는 청주 상신리 진주 강씨 문중의 며느리가 기록한 조리서 ‘반찬등속’의 조리방법을 활용해 백 년 전 음식을 현대에 맞게 재탄생시켰습니다.

<인터뷰>지명순 / ‘왕의 여름 수라상’ 재현

“(왕이) 여름철에 드셨던 보양식을 주제로, 디저트까지 낸 것입니다. 그리고 저기에 어울리는 술까지...”

청주시는 이런 지역 대표 메뉴 개발을 위해, 일반음식점 등이 참여하는 ‘청주 대표음식 개발 품평회’를 개최합니다.

오는 10월 열리는 ‘미식주페스타’의 주요행사로, 청주의 정체성과 맛을 담은 대표 음식을 발굴하겠다는 취집니다.

지역 전통주를 곁들일 수 있는 현대적 감각의 1인 메뉴인 ‘청주한상’으로 이름 붙였으며, 앞으로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K-푸드와 함께 청주만의 지역성을 담고, 독특한 청주 전통주를 곁들이는 음식 문화 콘텐츠 개발이 목푭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청주 미주식페스타’는 음식박람회를 지향합니다.

지난 4월 벚꽃과 함께 성공을 거둔 푸드트럭 축제를 접목해 지역 음식 먹거리장터부터, 대만 등 외국 관광객이 찾은 디저트 체험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인터뷰>박선호 청주시 음식관광팀장

“청주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강화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습니다. 식자재와 음식, 전통주 등을 합쳐 미식관광자원을 만들어 관광산업까지 유도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새로운 지역 대표 음식을 선보이게 될 ‘청주 미식주페스타’는 오는 10월 24일부터 이틀간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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