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의 정보영, 中 루안 W15 단식 우승…국제무대 두 번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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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정보영이 17일 중국 루안에서 열린 ITF W15 루안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대만의 양야이(Ya Yi Yang)를 세트스코어 2-0(6-4, 6-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전체 포인트에서 정보영이 62점, 양야이가 43점으로 큰 격차를 보였다.
첫 서브 득점률에서는 오히려 양야이가 앞섰지만(양야이 15점, 정보영 19점), 두 번째 서브 싸움에서 결과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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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정보영이 17일 중국 루안에서 열린 ITF W15 루안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대만의 양야이(Ya Yi Yang)를 세트스코어 2-0(6-4, 6-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정보영은 지난해 남아공 스텔렌보스에서 거둔 국제대회 첫 우승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ITF 단식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결승전 초반, 정보영은 서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기록한 더블폴트는 무려 10개로 결코 적지 않은 수치였다. 반면 상대 양야이는 안정적인 서브를 바탕으로 첫 서브 성공률 67.9%를 기록하며 경기 운영에서 우위를 가져가려 했다. 그러나 위기 순간마다 빛난 것은 정보영의 공격 본능이었다. 리턴 게임에서 날카롭게 코스를 공략하며 상대의 리듬을 끊었고, 브레이크 찬스에서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9번의 기회 중 7번을 성공시켰다. 여기에서 경기의 향방이 사실상 갈렸다.
첫 세트는 3-3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중반이 승부처였다. 정보영은 상대의 두 차례 서비스 게임을 연속으로 브레이크하며 흐름을 가져왔고, 결국 6-4로 세트를 선취했다. 두 번째 세트는 한층 여유로웠다. 초반부터 연속 게임을 따내며 주도권을 장악했고, 양야이의 반격을 단호히 차단하며 6-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체 포인트에서 정보영이 62점, 양야이가 43점으로 큰 격차를 보였다. 첫 서브 득점률에서는 오히려 양야이가 앞섰지만(양야이 15점, 정보영 19점), 두 번째 서브 싸움에서 결과가 갈렸다. 정보영은 세컨드 서브 포인트 획득률 60%로 안정감을 보였고, 상대의 실책을 끌어내며 득점으로 연결했다.
정보영은 또한 에이스 3개를 기록하며 필요한 순간 서브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실책이 적지 않았음에도 승부처마다 흐름을 내주지 않는 집중력이 이날 경기의 승리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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