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 후 자사주 소각 급증…"주주 가치 제고"

2025. 8. 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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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정책 기조를 천명한 가운데 국내 주요 상장사들의 자사주 소각 건수와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6월 3일 이후 이달 14일까지 코스피·코스닥 상장사가 공시한 주식 소각 결정 건수는 4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습니다.

소각되는 주식의 수와 소각 예정금액도 각각 256%, 164% 증가했습니다.

주식 소각 결정을 공시한 기업들은 대부분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정책 확대'가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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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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