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의 도시’ 안산에서 펼쳐진 당구 고수들의 ‘스트로크 향연’

이태호 2025. 8. 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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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2025 안산 김홍도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 전국 동호인 800여명 참가해 열띤 경쟁
당구큐, 선풍기 등 다양한 경품 행사, 현 세계랭킹 1위 조명우 사인회 등 즐길거리 한가득
16일 오전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안산 김홍도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스카치(복식) 경기를 치르고 있다. 김경민기자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에서 전국에서 모인 800여 당구 동호인들의 멋진 스트로크의 향연이 펼쳐졌다.

안산시체육회와 안산당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안산시·안산시의회·중부일보가 후원한 '2025 안산 김홍도 전국3쿠션 당구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15일 개인전에 이어, 16일 스카치(복식), 17일 단체전 순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00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자신의 실력을 뽐내며 자웅을 겨뤘다.

16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의 개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 박해철 안산갑 국회의원,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등 내·외빈과 선수 200여 명이 참석했다.
16일 오전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안산 김홍도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에서 참가자가 집중해서 공을 치고 있다. 김경민기자

이민근 시장은 환영사에서 "김홍도의 도시 안산을 방문해 주신 전국의 당구 동호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연마해 온 실력을 십분 발휘해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당구 열기가 뜨거운 안산에서 이런 멋진 대회를 개최한 것에 축하드린다"면서, "정정당당한 겨룸을 통해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라고, 앞으로 매년 발전하는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부터는 지난 14일 중국에서 열린 월드게임에서 정상에 오른 세계랭킹 1위 조명우 선수의 사인회가 현장에서 열려 대회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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