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광주 AI·전남 에너지 산업, 원팀으로 실현해야

광주 AI(인공지능)·전남 에너지 산업 등이 대거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대한민국 성장의 한 축을 맡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들 국정과제가 정부 정책으로 최종 확정되는 과정에서 궤도 수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자체와 정치권, 지역사회 모두가 원팀으로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 이유다.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발표한 이재명 정부의 123대의 국정 과제와 564개 세부 실천 과제 중 제1호 국정과제인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헌법 개정'에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포함됐다.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과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시대, 영산강·광주천 수변 활력도시 조성,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호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 이 대통령의 광주지역 7대 공약도 국정과제와 연계 추진될 예정이다.
국립의대 신설과 RE100 산단을 비롯한 전남지역 7대 공약 15대 추진과제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27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통합 국립의대를 신설하는 동시에 대학병원 기능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을 설립할 방침이다. 풍부한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RE100 국가산단 유치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에 맞춰 농협·수협중앙회 등 전남의 경쟁력을 높일 핵심 기관 이전에도 총력을 쏟기로 했다.
특히, 광주시와 전남도는 새 정부의 지역 균형성장 정책인 '5극 3특 균형발전전략'에 따라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고 초광역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제 새 정부의 재정·정책 지원 등을 이끌어내 광주·전남이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