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 줄 테니 6천600㎢ 내놔"…푸틴이 들고 간 땅따먹기 카드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러 알래스카 정상회담에 들고 간 협상 카드에서 우크라이나에 점령지 일부를 돌려주는 대신 돈바스 나머지 땅을 넘겨받겠다고 제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가 파악한 러시아 측 평화 협상안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하르키우 내 장악 지역을 돌려주는 대신, 동부 접경지인 돈바스 중에서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지역까지 러시아에 넘길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러 알래스카 정상회담에 들고 간 협상 카드에서 우크라이나에 점령지 일부를 돌려주는 대신 돈바스 나머지 땅을 넘겨받겠다고 제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가 파악한 러시아 측 평화 협상안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하르키우 내 장악 지역을 돌려주는 대신, 동부 접경지인 돈바스 중에서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지역까지 러시아에 넘길 것을 요구했습니다.
로이터는 러시아가 지난 2022년 2월 시작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돈바스 전체 면적의 88%인 4만 6천570㎢를 장악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돈바스에서 아직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지역은 도네츠크의 6천600㎢ 정도지만, 이 지역은 전략적 요충지로 꼽힙니다.
러시아는 이 지역까지 장악하기 위해 최근 공세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협상안대로면 러시아는 돈바스 중에서 전쟁으로 차지한 88%에 더해 아직 손에 넣지 못한 나머지 12% 면적까지 넘겨받겠다는 뜻입니다.
우크라이나 전황을 추적하는 딥스테이트 지도에 따르면 러시아가 양보하겠다고 제안한 수미·하르키우 면적은 약 440㎢ 정도로, 면적만 놓고 따지자면 우크라이나가 양보해야 할 면적은 돌려받을 땅의 15배에 이릅니다.
이런 조건으로 그 이외 지역인 남부 헤르손, 자포리자의 등의 전선을 현 상태에서 동결하겠다는 것이 러시아의 요구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남승모 기자 sm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태원 참사 후유증"…소방대원 "미안하다" 메모 남기고 일주일째 실종
- 광복절 밤, 소녀상 얼굴 비닐 씌웠다…현장서 잡은 정체
- "뇌 하부 뼈 파손"…둔기 피습 배현진 후유증에 개두술
- 이재명 대통령 부부, 시민들과 영화 '독립군' 관람
- "광복은 연합국 승리 선물" 발언에 범여권 폭발…독립기념관장 사퇴 압박
- '빈곤 포르노'로 변질된 후원…"내년에 16살 여친 보러 갈 것"
- [자막뉴스] 무면허 사망 사고 뒤 "키득키득", 가해 차량 동승자는 '피해자'로
- 시그니엘서 샤넬백·반클리프까지…초호화 프러포즈는 필수?
- 고기 끊고 계약 해지까지…하남돼지집 본사 '가맹 갑질' 제재
- "남친 사귀려면 내 허락받아" 갑질 교수…대법 "해임 사유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