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찾아 삼만 리! 맨유, ‘2,170억’ 발레바 영입 무산에 ‘21세’ 英 대표팀 MF로 목표 선회...“루니의 강력 추천”

송청용 2025. 8. 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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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워튼이 카를로스 발레바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레바 영입을 포기한다. 맨유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요구하는 1억 1,500만 파운드(약 2,170억 원)의 이적료가 비싸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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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애덤 워튼이 카를로스 발레바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레바 영입을 포기한다. 맨유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요구하는 1억 1,500만 파운드(약 2,170억 원)의 이적료가 비싸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같은 날 “맨유는 여전히 중원에 힘이 부족하며, 이 공백을 메울 보강이 필요하다. 이에 스포르팅 CP의 모르텐 히울만, 아탈란타 BC의 에데르송 등이 발레바의 대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웨인 루니의 생각은 달랐다”라고 밝히며, “워튼은 현재 맨유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투지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지난 4월 루니가 강하게 칭찬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워튼은 잉글랜드 국적의 2004년생 유망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정확한 킥이 장점이라 평가받는다. 아울러 2선과 3선을 오갈 수 있으며, 어디에 위치하더라도 안정감을 보여주면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차세대 수비형 미드필더로 언급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22-23시즌 블랙번 로버스에서 불과 19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에 성공했으며, 해당 시즌 22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 전반기만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29경기 2골 3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하면서 시즌 도중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다.


이 같은 활약에 잉글랜드 대표팀이 그를 불렀다. 2024년 6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깜짝 발탁되기도 했다. 그러나 대회 도중 사타구니 부상을 입게 되면서 출전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시즌 초 수술을 결정하면서 폼 저하가 우려됐다. 하지만 보란 듯이 제 기량을 발휘하면서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페르소나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공식전 27경기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오늘날 맨유가 워튼을 주시하고 있다. 중원이 다소 불안하기 때문. 이에 영국 ‘더 선’은 14일 “맨유는 더블 피벗(투 볼란치)에 적합한 다이내믹한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프리시즌 간 마누엘 우가르테와 카세미루가 부진했으며, 코비 마이누는 여전히 확실한 역할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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