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메모…‘이태원 참사’ 우울증 앓던 소방대원 실종
구윤모 2025. 8. 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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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소방대원이 일주일 넘게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실종된 소방대원은 2022년 이태원 참사 현장을 겪은 후 우울증을 앓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대원 A(30)씨가 지난 10일부터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A씨는 2022년 이태원 참사 사건 현장에 지원을 나간 뒤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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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서창동 아파트 근처서 마지막 신호
실종 당시 검은색 모자와 상·하의, 흰색 슬리퍼
지난 10일 실종된 소방대원 A씨. 연합뉴스
실종 당시 검은색 모자와 상·하의, 흰색 슬리퍼
인천의 한 소방대원이 일주일 넘게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실종된 소방대원은 2022년 이태원 참사 현장을 겪은 후 우울증을 앓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대원 A(30)씨가 지난 10일부터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A씨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2시30분쯤 남인천요금소를 빠져나온 뒤 우측 갓길에 차를 정차한 후 사라졌고, 휴대전화의 마지막 신호는 남동구 서창동 모 아파트 근처에서 잡혔다.
A씨는 2022년 이태원 참사 사건 현장에 지원을 나간 뒤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실종 당시 검은색 모자와 상·하의, 흰색 슬리퍼 차림이었다. 그의 가족은 전단을 제작해 배포하며 A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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