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소리에 대꾸해야 하는 현실에 분노”…與, 독립기념관장 파면·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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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은 17일 광복을 '연합국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언급해 논란을 빚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해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형석이 자신의 궤변 비판에 대해 반성은커녕 광복절 기념사는 광복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상반된 시선을 지적하고 국민 통합을 강조한 것이라고 항변했다"며 "한 마디로 요설이다. 이런 X소리에 대꾸해야 하는 현실에 분노한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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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하루빨리 본인 거취 결정해라”
윤재관 “이 자를 방치하는 건 순국선열 모독”
![기념사 하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독립기념관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dt/20250817174206110zcsh.png)
범여권은 17일 광복을 ‘연합국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언급해 논란을 빚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해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형석이 자신의 궤변 비판에 대해 반성은커녕 광복절 기념사는 광복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상반된 시선을 지적하고 국민 통합을 강조한 것이라고 항변했다”며 “한 마디로 요설이다. 이런 X소리에 대꾸해야 하는 현실에 분노한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신 같은 자는 반드시 파면시켜 역사의 기록에 남겨야 한다”며 “정부는 이 자를 최대한 신속하게 파면할 것을 촉구한다”고 비판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도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포함한 뉴라이트 친일 인사들은 하루빨리 본인의 거취를 결정하길 바란다”며 “‘광복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는 망발을 내뱉었다. 이것이 독립기념관장이라는 자가 할 말이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위대한 역사를 부정하고 여전히 친일 매국 망언을 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국민주권정부는 더는 역사왜곡을 통한 친일 매국 망언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도 김 관장 사퇴를 촉구했다. 윤재관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뉴라이트 역사관을 국민통합이라는 미명하에 인정하자는 이 자의 입을 방치하는 건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친 선열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 관장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에서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되자 “일부 언론에서 일부만 발췌해 왜곡 보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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