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수산물 위판장 '부산공동어시장'…12월 재건축 들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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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수산물 산지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 재건축이 오는 12월 시작될 전망이다.
50여 년 전 건립된 부산공동어시장은 낡은 시설과 비위생적 경매 환경 등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현대화 사업 이후에는 기존의 수산물산지위판장이 중앙도매시장으로 전환된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전국 연근해 수산물의 30%, 국내산 고등어의 80%가 위판되는 국내 최대 규모 산지 위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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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6만1971㎡…공공성 강화

국내 최대 수산물 산지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 재건축이 오는 12월 시작될 전망이다. 50여 년 전 건립된 부산공동어시장은 낡은 시설과 비위생적 경매 환경 등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부산시는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 낙찰자가 최근 선정돼 올해 12월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73년 부산 서구 남부민동에 세워진 부산공동어시장을 지하 1층에 지상 5층, 연면적 6만1,971㎡ 규모로 다시 짓는 것이다. 국비 1,665억 원과 시비 499억 원 등 총사업비 2,412억 원이 투입된다.
현대화 사업 이후에는 기존의 수산물산지위판장이 중앙도매시장으로 전환된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 적용돼 부산시가 도매시장의 유통 종사자, 대금결제 방법, 수수료 등 각종 인허가 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공공시설의 성격이 강화되는 동시에 위생적인 물류자동화설비를 기반으로 수산물 신선도 관리도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진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전국 연근해 수산물의 30%, 국내산 고등어의 80%가 위판되는 국내 최대 규모 산지 위판장이다. 지난해 거래량은 12만5,000톤(생산 금액 2,757억 원)에 이른다.
부산시는 공동어시장 착공에 앞서 사용자인 상인 측을 비롯해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 낙찰자인 HJ중공업 컨소시엄, 수협중앙회 등과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를 꾸린다. 내달 9일까지 매주 정례 협의회를 열어 현대화 사업 관련 의견을 수렴한다.
부산=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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