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부부, 시민들과 '독립군' 영화 관람 "광복군의 역사 기억해주길"

정유선 기자 2025. 8. 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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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을 찾아 시민 119명과 함께 영화를 봤다.

이 대통령이 영화를 관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과 지지자들이 몰려들었고, 이 대통령 내외가 상영관에 들어서자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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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을 찾아 시민 119명과 함께 영화를 봤다.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조진웅, 문승욱 감독, 홍범도기념사업회 이사장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종민 CJ CGV 대표 등도 함께 했다.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1시간 36분량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홍범도 장군의 독립전쟁 현장을 따라가며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를 되짚는 내용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서울 용산CGV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 상영관에서 영화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조진웅 배우가 추천한 이 영화를 본다면서 SNS를 통해 신청한 시민들과 동반 관람을 했다. 2025.8.1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 대통령이 영화를 관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과 지지자들이 몰려들었고, 이 대통령 내외가 상영관에 들어서자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이 대통령은 조진웅 배우와 악수하며 “스타일이 바뀌어서 못 알아보겠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정 대표에게는 “소비쿠폰 때문에 관객이 늘었다는데 실제로 효과가 있나”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시민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영화관 로비에서 시민들이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네자 손을 흔들고 초등학생들과 사진을 찍기도 했으며,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도 했다. 표가 없어 다 못 들어간 가족에게는 “이산가족 되겠네”라며 “여분 표 몇 장만(주시라”고 말하기도 했다.

상영이 끝난 뒤 이 대통령은 조씨에게 “영화 촬영을 언제부터 했느냐”고 물었고, 조씨는 “전 정권부터 촬영했다”고 답했다. 김 여사는 “영화가 엄청 길 줄 알았는데 짧다. 몰입이 잘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SNS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자유의 근간에는 해방을 향한 불굴의 의지와 주권 회복의 강렬한 희망으로 자신을 불살랐던 무명의 영웅들이 있었다”며 국민과 함께 영화를 보자고 제안했다. 또 “그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나눌 뜻 깊은 시간에 동참해 달라”며 “더 많은 분이 광복군의 역사를 기리고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SNS로 국민 참석자 신청을 받아 150명의 참석자를 추첨으로 뽑았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서울 용산CGV에서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 관람 후 한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조진웅 배우가 추천한 이 영화를 본다면서 SNS를 통해 신청한 시민들과 동반 관람을 했다. 2025.8.1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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