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조진웅에 “촬영을 언제부터?”…광복 80주년 맞아 ‘독립군’ 관람

서영상 2025. 8. 17.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용산 CGV에서 영화의 내레이션을 맡은 영화배우 조진웅 씨 등과 동반 관람에 나섰다.

90여 분간 상영된 영화 관람을 마치고 이 대통령은 조진웅 배우에게 "영화 촬영을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물었고, 조 씨는 "전 정권부터 촬영했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조진웅․이기영 배우, 정두홍 무술감독, 서승만 희극인 등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산 CGV서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 관람
온라인 신청 통해 모집한 시민 150여명 함께
시민들 “사랑해요”·“영광입니다”·“여사님 너무 아름다우세요” 소리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서울 용산CGV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 상영관에서 영화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조진웅 배우가 추천한 이 영화를 본다면서 SNS를 통해 신청한 시민들과 동반 관람을 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 영화 ‘독립군 : 끝나지 않은 전쟁’은 홍범도 장군의 치열한 독립전쟁 현장을 따라가며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를 되짚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용산 CGV에서 영화의 내레이션을 맡은 영화배우 조진웅 씨 등과 동반 관람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조진웅 씨에게 “스타일이 바뀌어서 못 알아보겠다”며 웃었다.

이날 영화관에는 전날 영화 관람을 함께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을 통해 모집한 시민 150여명도 같이했다.

대통령 내외가 11시 40분경 영화관으로 이동하자 시민들은 모여 환호성을 지르며 손을 흔들었다. 일부 시민은 “사랑해요”, “영광입니다”, “여사님 너무 아름다우세요” 등 크게 소리치기도 했다.

상영관 입구에서 팝콘과 음료를 받아든 이 대통령은 다른 관람객들과도 극장에 들어서며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한 관객이 “여기도 좀 봐주이소”라며 소리치자 이 대통령은 “누구시더라”라고 답하며 농담 섞인 대화를 주고 받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서울 용산CGV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 상영관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조진웅 배우가 추천한 이 영화를 본다면서 SNS를 통해 신청한 시민들과 동반 관람을 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90여 분간 상영된 영화 관람을 마치고 이 대통령은 조진웅 배우에게 “영화 촬영을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물었고, 조 씨는 “전 정권부터 촬영했다”고 답했다. 옆에서 김혜경 여사도 “영화가 엄청 길 줄 알았는데 짧았다. 몰입이 잘됐다”고 덕담을 건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조진웅․이기영 배우, 정두홍 무술감독, 서승만 희극인 등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어 “광복 80주년에 의미 있는 영화를 국민들과 함께 관람하게 되어서 뜻깊다”라면서 “홍범도 장군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의 토대가 어떤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는지 깨닫고, 영화가 ‘지금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과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달 23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도쿄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앞선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우리 곁에는 여전히 과거사 문제로 고통받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일본 정부가 과거의 아픈 역사를 직시하고 양국 간 신뢰가 훼손되지 않게 노력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일본은 마당을 같이 쓰는 우리의 이웃이자 경제 발전에 있어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미래를 위해 일본과 협력하겠다는 태도를 나타냈다.

이어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원칙으로 셔틀 외교를 통해 (일본 정상과) 자주 만나고 솔직히 대화하면서 일본과 미래 지향적인 상생 협력의 길을 모색하겠다”고도 덧붙였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