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마지막날…무더위에 관광지마다 인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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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35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전국 관광지들이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연휴(15~17일)를 맞아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는 총 18만 474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폭염과 열대야가 반복되는 밤낮 없는 더위에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은 주로 해수욕장과 물놀이장에 몰리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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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1) 한귀섭 오미란 김세은 정우용 유승훈 최형욱 공정식 기자 =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35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전국 관광지들이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연휴(15~17일)를 맞아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는 총 18만 474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당초 협회 예상치보다 1만 4000여 명 많은 수치다.
폭염과 열대야가 반복되는 밤낮 없는 더위에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은 주로 해수욕장과 물놀이장에 몰리는 분위기다.
이날 오후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만난 관광객 김성진 씨(44)는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 중"이라며 "햇볕이 좀 세긴 하지만 바닷바람이 살살 불어 물놀이하기 딱이다. 아들딸이 너무 좋아한다"고 미소 지었다.

이날 부산과 울산 지역 주요 해수욕장에도 무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해운대해수욕장엔 27만 명, 광안리해수욕장에 15만 명, 송도해수욕장에 10만 명이 몰려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핑 명소로 알려진 송정해수욕장에도 5만 명이 찾았다. 폭염 경보가 발효된 이날 부산의 낮 최고 기온은 33.5도까지 올랐다. 체감온도는 35도 안팎이다.
이날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은 불볕더위를 피하기 위해 주저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점심 시간대가 되자 해수욕장 인근 카페와 식당에도 사람들이 몰렸다. 카페 직원들은 분주하게 컵에 얼음을 연신 퍼담았다.
이날 속초, 강릉, 고성 등 동해안 관광지에도 화창한 날씨 속 여름휴가를 즐기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사람들은 해변을 찾아 물놀이하며 더위를 잊었다.
춘천 의암호 산책로에도 가족, 연인 단위의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선글라스와 양산, 모자를 쓴 시민들은 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의암호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면서 휴일을 만끽했다. 인근 유명프렌차이즈 카페엔 관광객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물멍'을 하며 휴식을 취했다.
강원도의 경우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양양 평지·삼척 평지·강릉 평지에 폭염경보가, 화천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경북에서도 같은 시각 울진 평지·영덕·청송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대구·포항 등 다른 13곳에서도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또 경북 문경, 예천, 영주, 영양평지, 봉화평지,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독도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경기지역도 동두천·부천시를 제외한 29개 시군에, 인천도 옹진을 제외한 내륙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대전·충남과 전북 전역에도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주요 지점 일 최고 체감온도는 수도권의 경우 여주 금사 34.9도, 서울 32.6도, 수원 32.2도, 인천 31.9도 등이다. 강원도는 삼척 등봉 35.3도, 동해 북삼 34.6도, 강릉 33.3도를, 경상권은 합천 청덕 35.0도, 창원 34.4도, 울산 34.0도를, 제주도는 서귀포 가파도 34.1도, 제주 33.3도 등의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 중심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전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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