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3회 추경 1조7천억 편성...민생·산불복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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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1조7226억 원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 복구·재창조에 중점을 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지역 재건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APEC 정상회의를 세계적으로 성공시켜 경북의 미래에 힘과 희망을 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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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경상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1조7226억 원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 복구·재창조에 중점을 뒀다.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청]](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inews24/20250817155407368ywbd.jpg)
경북도는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과 연계해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단기 회복을 넘어 경제·안전 기반을 강화하는 미래 지향적 투자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7912억 원을 긴급 민생 회복 예산으로 편성했다.
이 중 7259억 원은 농축수산물, 외식, 문화·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쿠폰 발행에 투입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유도한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늘려 약 1조3000억 원을 공급, 소비 촉진과 자금 역외 유출 방지를 꾀할 계획이다.
산불 피해 복구와 재건 예산도 8850억 원이 배정됐다.
이 가운데 7217억 원은 도로·상하수도·폐기물 처리 등 기반시설과 생활·안전 인프라 복구에 투입된다.
또 위험목 제거, 산사태 예방, 산불대응센터 설립 등 예방·대응 체계 강화에 1338억 원을 반영했다.
피해지역을 단순 복구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회복과 재창조를 위한 295억 원 규모의 마을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경북도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7월 '산림재난혁신사업단'과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을 신설했으며, 이번 추경에는 특별도시재생사업 등도 포함했다.
아울러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등 주요 시설의 조기 완공을 지원하고, 수송 기반과 문화축제를 연계해 경북의 관광자원 홍보에도 나선다.
이번 추경은 세입 여건 악화 속에서도 불요불급 사업 감액, 중복 사업 통합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거쳐 마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생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지역 재건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APEC 정상회의를 세계적으로 성공시켜 경북의 미래에 힘과 희망을 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도의회 상임위·예결위를 거쳐 9월 4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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