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권 인천·수원, 중위권 성남·김포에 일격...선두권 승점차는 8 유지

오창원 2025. 8. 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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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5라운드 경기서 성남 이정빈이 인천을 상대로 첫 골을 터트린후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선두권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이 무패행진을 펼치던 성남 FC와 김포 FC에 일격을 당했다.

인천은 16일 인천축구전용구장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5라운드 홈경기서 성남에 1-2로 패했다.

인천(승점 58)은 이로써 최근 5경기 무패(4승1무)행진이 좌절됐지만 2위 수원(승점 50)도 김포에 패하며 승점차는 그대로 유지됐다.

반면 올 시즌 인천과 2번 맞대결을 벌여 모두 승리한 성남은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로 8위(승점 34)에 자리했다.

전반 18분 VAR 판독 결과 노골이 선언돼 아쉬움이 컸던 성남은 25분 인천 최승구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 아크 앞 프리킥에서 이정빈이 오른발로 감아 차 골대 왼쪽 상단을 가르는 선제골을 터트렸다.

상승세를 탄 성남은 전반 32분 문전 혼전상황에서 프레이타스가 오른발로 슈팅한 볼이 왼쪽 골대를 맞고 그물을 출렁였다.

하지만 인천은 후반 5분 정원진이 오른발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영패를 면했다.

한편 수원은 김포와 원정 경기서 1-3으로 완패했다.

수원은 3연승에 실패하며 인천과 격차를 줄이지 못한 반면 김포는 11경기 무패행진(6승5무)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승점 36으로 순위도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김포는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1승1무로 수원에 앞섰다.

김포는 전반 32분 디자우마가 터트린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4분 루이스, 후반 39분 박경록이 잇달아 골을 터트리며 무패행진을 이어갔지만 수원은 후반 45분 김지현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했다.

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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