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배신자' 콤파니 잊고 다시 일어섰는데...프리미어리그는 차원이 달랐다, 승격 후 첫 경기부터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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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프리미어리그는 쉽지 않은 무대였다.
번리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0-3으로 완패했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9위에 머물며 강등이 확정된 번리는 빠르게 재승격을 노렸다.
파커 감독의 번리는 '배신자' 콤파니 감독의 색채를 지운 뒤,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르며 자동 승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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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역시 프리미어리그는 쉽지 않은 무대였다.
번리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0-3으로 완패했다. 히샬리송이 멀티골을 넣었고, 브레넌 존슨이 쐐기 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승격과 동시에 3실점 패배를 당하고 만 번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챔피언십(2부)에서 승격에 성공했지만, 역시 프리미어리그는 쉽지 않은 무대였다.
사실 번리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격에 성공한 주인공이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9위에 머물며 강등이 확정된 번리는 빠르게 재승격을 노렸다. 그리고 비록 강등을 피하지 못했지만,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뱅상 콤파니 감독에게 신뢰를 보여주며 동행을 이어갔다. 콤파니 감독의 잠재력을 믿고 있던 번리였다.

그런데 그의 잠재력은 번리만이 느낀 것이 아니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한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 감독을 강력히 원했다. 이에 콤파니 감독은 흔들렸고, 본인을 중심으로 재정비를 진행하던 번리를 떠났다.
번리 입장에서는 배신감이 들 수밖에 없었다. 강등을 피하지 못했음에도, 다시 그를 믿었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빅클럽의 제안에 흔들렸고, 결국 번리에 결별 선언을 했다.
덕분에 번리는 시즌을 앞두고 크게 흔들렸다. 빠르게 새 사령탑을 선임하고, 시즌 준비에 돌입해야 했다. 이후 최종 결정은 스콧 파커 감독이었고, 이 선택은 옳았다. 파커 감독의 번리는 '배신자' 콤파니 감독의 색채를 지운 뒤,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르며 자동 승격에 성공했다.
이처럼 고난을 이겨낸 뒤, 다시 프리미어리그를 누비게 된 번리지만 첫 경기부터 무너지며 쉽지 않은 여정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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