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SNS 행보에 혁신당 복귀까지…출마설·합당설 ‘모락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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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 된 뒤 보폭을 넓히고 있다.
조 전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조국혁신당에 복당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선 조 전 대표의 내년 국회의원 보궐·지방 선거 출마와 조국혁신당-더불어민주당 합당 등을 점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이미 조 전 대표 복귀를 위해 최고위원 전원 임기를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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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일상 올려 부정 이미지 희석
혁신당-민주, 합당 필요성 커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 된 뒤 보폭을 넓히고 있다. 조 전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조국혁신당에 복당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SNS로 일상을 공개하며 서민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정치권에선 조 전 대표의 내년 국회의원 보궐·지방 선거 출마와 조국혁신당-더불어민주당 합당 등을 점치고 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전 대표는 18일 오후 2시 서울현충원에 있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첫 공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복당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대표는 16일엔 페이스북에 '8개월간의 폐문독서물(閉門讀書物)'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수감됐을 때 읽었던 책 사진을 게시했다. 폐문독서는 '문을 닫고 책을 읽는다'는 뜻이다.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당일엔 '된장찌개' 영상을 올리며 가족들과의 식사 사실을 알렸다.
이 같은 행보는 내년 보궐 선거나 지방 선거를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 전 대표는 오는 11월 개최가 유력한 조기 전당대회에 당대표로 출마해 당 장악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은 이미 조 전 대표 복귀를 위해 최고위원 전원 임기를 단축했다.
또 SNS로 자신의 일상을 올리는 건 부정 지지층의 영향을 희석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된장찌개를 먹고 독서를 하는 등의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국민에게 쌓인 '자녀 입시 비리' 관련 부정 이미지를 지우려는 시도라는 설명이다.
실제 조 전 대표 사면에 대한 국민 여론은 오차범위 안이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조 전 대표 사면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 물은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은 전체 43%였다. 반대 의견은 48%였고 모름·응답 거절이 9%로 나타났다.
조 전 대표가 선거에 출마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범여권 지각변동도 감지된다. 조 전 대표가 선출직 선거에서 당선되려면 민주당 같은 거대양당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22대 총선에서 소수당으로 지역구 당선에 성공한 사례는 254석 중 3석 밖에 없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경기 화성을)과 김종민 당시 새로운미래 의원(세종시 갑), 윤종오 진보당 의원(울산 북구)을 제외하곤 모두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독식했다.
이 때문에 조 전 대표가 전략적으로 민주당과 합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조국혁신당은 아직까지 '시기상조'라며 민주당과의 합당에 대해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접촉률은 42.1%, 응답률은 13.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5일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조치로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하며 대국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dt/20250817154206408qmw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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