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끼치려는 행동 용납 못해” “미국에선 진짜 안 좋은 말들” 삼성 디아즈와 KIA 위즈덤 사례로 본 일부 팬의 삐뚤어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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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말들, 욕도 많이 받았고요."
위즈덤은 "사실 미국에선 진짜 안 좋은 말들을 많이 전해 듣는다. 욕도 많이 받고 했는데, KBO리그에선 그런 것들보다 애정 섞인 말을 더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
위즈덤은 "물론 나쁜 말들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격려 글을 더 잘 받아들이는 편이다. 한국 팬들의 적극적인 응원은 부담감을 떨쳐내고, 야구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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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바라보는 KBO리그의 인기가 폭염을 지나가는 가운데도 식을 줄 모른다. 그라운드 위 선수들을 향한 팬들의 외침은 점점 더 커져가고, 이들을 향한 관심 역시 소셜미디어(SNS) 시대와 맞물려 점점 더 크게 불어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일에 장점만이 있을 순 없다. 불어나는 인기 속에 몇몇 부작용도 수면 위로 들어나고 있다. 선수들을 향한 일부 팬들의 관심이 ‘선’을 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타자 르윈 디아즈(29)는 16일 경기를 마친 뒤 자신의 SNS에 진중한 글을 남겼다. 그는 “한국에서 받은 사랑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항상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먼저 표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제 가족에게 해를 끼치려는 행동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제 아내는 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협박을 받았고, 제 반려견들을 독살하겠다는 위협까지 받았습니다”라고 토로했다.

일부 팬들의 선 넘은 비난을 받은 선수는 또 있다. 올 시즌 유독 득점권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 퇴출 위기에도 몰렸던 KIA 패트릭 위즈덤(34)이다. 위즈덤은 14일 대구 삼성전 만루홈런을 포함해 최근 타격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역시 많은 비난을 받아 왔지만, 위즈덤은 미국에서의 생활을 떠올리며 팬들의 여러 악성 글을 넘겨왔다고 전했다.
위즈덤은 “사실 미국에선 진짜 안 좋은 말들을 많이 전해 듣는다. 욕도 많이 받고 했는데, KBO리그에선 그런 것들보다 애정 섞인 말을 더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
위즈덤은 “물론 나쁜 말들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격려 글을 더 잘 받아들이는 편이다. 한국 팬들의 적극적인 응원은 부담감을 떨쳐내고, 야구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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