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금융권 최초로 산업재해 민간 협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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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경남·부산·울산지역 기업에서 발생하는 산재를 막고자 신용평가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BNK금융그룹은 반복하는 산업재해가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의 새로운 위험 요소로 대두했다고 분석하고, 직접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견인하는 지역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BNK금융그룹은 지역 기반 연결고리를 활용해 기업에 대한 안전보건평가·컨설팅을 지원하고 산업재해 예방 시설 도입 관련 금융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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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울 기업 산재 예방 사업 공동 진행
실질적인 산업안전 기반시설 구축 강화

BNK금융그룹·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는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금융권 최초 민간 협업이다.
앞으로 3개 기관은 각자 강점을 살려 실질적인 산업안전 인프라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료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조언·상담 지원, 산재 예방 금융 지원 등을 한다. 먼저 BNK금융그룹은 지역 기반 연결고리를 활용해 기업에 대한 안전보건평가·컨설팅을 지원하고 산업재해 예방 시설 도입 관련 금융을 지원한다. 신용평가사는 축적된 산업 정보 자료를 바탕으로 위험 산업과 위험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평가보고서 발급을 확대해 금융기관과 협력해 안전문화 인식 개선 사업을 할 계획이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안정은 산업안전이 두텁게 뿌리내린 현장에서 시작한다"며 "부울경 지역에서 산재로 말미암은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금융이 변화의 바람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