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께서 내리신 계엄"‥양궁 국대 기름 붓는 해명에 폭발

이남호 2025. 8. 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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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국가대표 선수가 부정선거 음모론 등 극우 성향의 게시물을 SNS에 여러 차례 올린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리커브 양궁 남자 국가대표인 장채환 선수는 지난 6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 즈음, 선거 결과가 조작됐다는 취지의 게시물을 잇달아 올렸습니다.

국가대표 자격 시비까지 일자 장 선수는 오늘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며, 정치적 이유 등으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헌법 내용을 거론하며 자신에 대한 공세가 부당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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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국가대표 선수가 부정선거 음모론 등 극우 성향의 게시물을 SNS에 여러 차례 올린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리커브 양궁 남자 국가대표인 장채환 선수는 지난 6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 즈음, 선거 결과가 조작됐다는 취지의 게시물을 잇달아 올렸습니다.

장 선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사실을 알리는 사진에 '중국=사전투표 조작=전라도=선관위 대환장 콜라보', '우리 북한 어서 오고, 우리 중국은 쎄쎄, 주한미군 가지마요' 등의 문구를 올려 게시했습니다.

또 투표소 앞에서 손등에 기표 도장을 두 번 찍은 사진 위로 '투표는 본투표 노주작, 비정상을 정상으로, 공산세력을 막자 멸공'이라는 메시지를 적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대선이 중국 등에 의해 오염됐고, 결과가 뒤바뀌었다는 취지의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선수의 계정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됐는데, 논란이 불거지자 이를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장 선수의 소속팀인 부산 사상구청 게시판에는 '국가대표가 일베다',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라'는 항의성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장 선수가 대한체육회가 정한 국가대표로서의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지적까지 나오자 대한양궁협회 측은 "사안을 확인 중"이라면서 "SNS 사용과 관련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주의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대표 자격 시비까지 일자 장 선수는 오늘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며, 정치적 이유 등으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헌법 내용을 거론하며 자신에 대한 공세가 부당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계엄령을 내리신 이유를 찾아봤다',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게 옳다고 판단해 부정선거 정황 등을 알렸다'며 자신의 입장은 바뀐 게 없다는 것도 분명히 했습니다.

이남호 기자(na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46372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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