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김대중, 日재무장 막고 동북아 평화 지켜...탁월한 결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8일 진행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하남갑) 의원이 "대통령님이 보여주신 길을 따라 저도 국민을 위한 정치, 평화를 위한 정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95년 김대중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에 의해 정계에 입문한 추 의원은 "제가 정치의 길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대통령님은 '정치는 사람을 향하는 것'이라 말씀하셨다"며 "그 한마디는 권력보다 국민을 우선해야 한다는 제 정치의 나침반이 됐고 수많은 고난의 순간마다 저를 지켜준 신념이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8일 진행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하남갑) 의원이 “대통령님이 보여주신 길을 따라 저도 국민을 위한 정치, 평화를 위한 정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는 대통령님의 정치철학 그 자체였다”며 “그 가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기둥을 세우고 이 나라를 오늘의 자리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오늘날 미국이 일본에 국방비 증액을 요구하고 일본이 GDP 1% 이내로 억제하던 국방비를 대폭 늘리는 모습, 그리고 미국이 나토에서 발을 빼자 유럽 각국이 자국 방위를 위해 무기 도입을 서두르는 상황은 대통령님께서 오래전부터 경계하며 대비했던 국제 질서의 불안 요소를 떠올리게 한다”며 “대통령님께서는 대한민국만이 아니라 세계의 흐름까지 내다보는 혜안을 지니신 분이었다”고 회고했다.
또 “잘못된 지도자가 등장할 경우 언제든지 위험한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음을 대통령님은 깊이 인식하고 계셨다”며 “당시 대통령님은 주한미군 증강을 미국에 요구하며 일본의 재무장을 막아내 동북아 균형과 평화를 지켜내셨다. 선구적 통찰이었고 지금 돌아봐도 탁월한 결단이었다”고 덧붙였다.
1995년 김대중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에 의해 정계에 입문한 추 의원은 “제가 정치의 길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대통령님은 ‘정치는 사람을 향하는 것’이라 말씀하셨다"며 “그 한마디는 권력보다 국민을 우선해야 한다는 제 정치의 나침반이 됐고 수많은 고난의 순간마다 저를 지켜준 신념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도 대통령님과 같은 선견지명과 신념이 필요하다”며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평화를 지키고 ‘정치는 사람을 향하는 것’이라는 대통령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야 한다. 대통령님 그립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故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
이날 추모위원장을 맡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추모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추도사를 한다.
추모식에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 노재헌·김현철·노건호씨 등 전직 대통령 자제들과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이종찬 광복회장, 김원기·임채정·문희상·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대표 등 800여명이 함께 한다.
조혜정 기자 hjcho@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하루만에 5년치 자료 제출하라”…시흥 어린이집 ‘날벼락’
- 국힘 면접서 “한동훈과 단일화?” 질문…한동훈 “나하고만 싸우려 해”
- 캐시백 20%의 위력… 인천e음 ‘충전 폭주’에 금융결제원 한도 초과
- "남편 불륜 뒷조사" 흥신소 의뢰한 40대 공무원 '무죄'
- "대상이 아니라니요"…고유가피해지원금 지급 신청 첫날 혼란 [현장, 그곳&]
- 여석곤 수원센텀병원장 “재활의료 거점으로 도민 일상 회복에 최선”
- ‘전문의 없어’...청주서 부산 갔지만 아기 잃은 산모
- 국힘 경기지사 후보에 양향자…추미애와 ‘사상 첫 여성 지사’ 맞대결
- 화성 제부도 인근 해상서 시신 발견...수사 착수
- ‘화장실 변기에 영아 버려 사망’ 10대 母, 법정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