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누리꾼 '이혼' 질문에 직접 답했다..."이미 몇 년 전부터"

이윤비 기자 2025. 8. 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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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이 누리꾼의 이혼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지난 16일 안선영은 "반쪽짜리 인생"이라는 글과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서 안선영은 치매 투병 중인 모친을 위해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일상을 전했다.

안선영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부로는 합이 안 맞아 같이 안 다니지만, 아이 부모로는 손발이 잘 맞아 따로 또 같이 각각의 삶에 맞추며 지내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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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로는 합이 안 맞아...따로 또 같이 각각의 삶 맞추며 지내고 있다"

(MHN 이윤비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누리꾼의 이혼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지난 16일 안선영은 "반쪽짜리 인생"이라는 글과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서 안선영은 치매 투병 중인 모친을 위해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일상을 전했다. 

그는 "14시간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머리가 하얘져 영상통화가 하기 싫다는 나이 먹은 어린 딸이 되어버린 엄마와 같이 목욕탕을 가서 때도 밀어주고, 네일숍도 가서 매일 손톱 볼 때마다 딸 기억 나라고 요란한 젤네일을 커플로 하고, 엉성한 솜씨로 직접 염색도 해주고, 좋아하는 가자미구이를 해서 집밥도 차려드리고 하니까 그동안 내 엄마 못 챙긴 미안함이 좀 가라앉는다"며 엄마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지구 저쪽 반대편에 어린 내 아들은 엄마랑 24시간 붙어있다가 엄마가 한국 가고 없으니까 마음에 구멍이 난 것 같다는 말로 바로 엄마 맘을 찌르르하니 아프고 기쁘고 하는 감정을 선물한다"며 아들에 대한 그리움도 드러냈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 누리꾼이 "남편과 이혼하신 건 아니죠?"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안선영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부로는 합이 안 맞아 같이 안 다니지만, 아이 부모로는 손발이 잘 맞아 따로 또 같이 각각의 삶에 맞추며 지내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이런 질문을 공개 댓글로 묻는 심리는 뭔가?"라며 "단순 호기심이라기엔 어린아이도 아니고, 굳이 하고 싶지 않은 얘기를 긁어 묻는 건 괴롭힘에 가깝지 않나"라며 불쾌감을 보였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아이스하키를 하는 아들을 위해 캐나다로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안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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