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코골이에 각방 썼더니…어, 뇌혈관에 심각한 변화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부가 각방을 쓰는 이유는 심한 코골이도 포함된다.
배우자가 자면서 코를 심하게 골면 잠을 깨기 쉽다.
피곤할 때 잠시 나타나는 가벼운 코골이가 아닌 코를 골다가 갑자기 숨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까지 보일 경우 그냥 넘기면 안 된다.
잠자는 도중 숨이 멈추기 때문에 잠에서 자주 깨어나 깊은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를 골다가 갑자기 숨을 멈췄다가 한참 뒤에 숨을 몰아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는 수면무호흡증의 증상으로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사진=개티이미지뱅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KorMedi/20250817141829376qlca.jpg)
부부가 각방을 쓰는 이유는 심한 코골이도 포함된다. 배우자가 자면서 코를 심하게 골면 잠을 깨기 쉽다.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각방을 쓸 수밖에 없다. 피곤할 때 잠시 나타나는 가벼운 코골이가 아닌 코를 골다가 갑자기 숨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까지 보일 경우 그냥 넘기면 안 된다. 뇌혈관이 망가지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숨 멈췄다가 한참 뒤에 숨 몰아쉬는 사람…뇌혈관 검사 필요
코를 골다가 갑자기 숨을 멈췄다가 한참 뒤에 숨을 몰아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는 수면무호흡증의 증상으로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고혈압, 심장병이 있는 경우 더 나빠질 수 있다. 이는 모두 뇌졸중의 위험요인이기도 하다(질병관리청·대한뇌졸종학회 자료).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낮에 피곤함을 호소한다. 잠자는 도중 숨이 멈추기 때문에 잠에서 자주 깨어나 깊은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회의 중, 운전 중, TV를 보면서도 졸음을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한 코골이에 담배까지 피워…뇌졸중 위험도 크게 상승
담배는 폐암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뇌졸중의 가장 무서운 원인이기도 하다. 담배의 니코틴과 일산화탄소 등 각종 독성 물질들은 온몸의 혈관을 망가뜨린다. 뇌졸중을 일으키고 심장과 팔다리 혈관에 상처를 낸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2배 가량 뇌졸중이 잘 생긴다. 하루에 2갑씩 피우는 이른바 '골초'는 4배 가량 뇌졸중 위험이 치솟는다. 지금 담배를 끊어도 5년이 지나야 뇌졸중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금연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덜 짜게 먹고 탄수화물은 알맞게…심뇌혈관 망가뜨리는 위험요인은?
심뇌혈관병의 위험요인은 고혈압,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비만 등이다. 이런 기저질환을 예방하고 담배를 멀리하면 뇌졸중을 자연스럽게 막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에 비해 지방섭취 비율은 높지 않지만, 탄수화물은 너무 많이 먹는다.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섭취비율은 60%:16%:24%로, 미국의 47%:16%:36%와는 차이가 크다. 하루 식사에서 전체 탄수화물 섭취비율이 65%를 넘지 않도록 줄여야 한다. 국물 위주의 식사로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이 약 10g(나트륨 3.9g)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소금섭취 권고량인 5g보다 훨씬 많다. 짜게 먹으면 고혈압, 당뇨병도 나빠질 수 있다.
운동은 혈압과 혈당 낮추는 효과…혈관에 좋은 음식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생선류, 콩류, 통곡류, 저지방 유제품, 신선한 채소와 과일, 견과류를 꾸준히 먹는 게 좋다. 반면에 기름기가 많은 육류, 육가공품(소시지, 햄 등), 고당분-고지방 간식, 튀긴 음식, 단 음식 같은 주의식품은 많이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운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관 보호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유연성 운동을 섞어서 꾸준히 하는 게 좋다. 근육이 쉴 시간을 주기 위해 근력 운동은 주 2~3회가 적당하다. 나의 혈관을 지키기 위해 음식 조절과 운동을 잊지 말아야 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몸 망치기 싫어”...트레이너와 영양사들이 피하는 식품은?
- 피부 나이 되돌린 ‘꽃중년’들이 식탁에서 뺀 ‘이 음식’은? - 코메디닷컴
- 손예진, 날씬한 이유 있었네…저녁식사 얼마나 가볍길래? - 코메디닷컴
- “성기능 위해 주유소서 약을?”…온몸 보라색으로 변한 20대男, 왜? - 코메디닷컴
- 여름에도 비염이? 에어컨이 부르는 질환 3가지 - 코메디닷컴
- “비행기 화장실 물, 위생 안좋다”...항공기 물탱크 수질 검사 잘 안돼서? - 코메디닷컴
- “온몸 붉어지고 화끈거려” 50대女 ‘이 약’ 끊고 피부 망가져, 무슨 일? - 코메디닷컴
- 고소영 “민낯 비결?”…일어나서 ‘이곳’ 관리, 아침 루틴 뭐길래 - 코메디닷컴
- “가슴 보형물 덕에 ‘암’ 빨리 발견?”...샤워 중 멍울 쉽게 잡혔다는 32세女, 진짜? - 코메디닷
- ‘고개 숙인 남자’…조루증 치료는 ‘자가요법’부터, 어떻게? -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