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다 깐 여배우는 처음…출산 후 당황스러운 변화 직접 공개
배우 윤진이가 출산 후 찾아온 몸의 변화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그는 “머리가 미친 듯이 빠진다”는 말과 함께 한 움큼의 머리카락과 휑해진 이마를 카메라 앞에 그대로 보여주며 산후 탈모의 현실과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영상은 집에서 외출 준비를 하는 윤진이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그는 유모차에 탄 둘째 딸을 돌보며 화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윤진이는 “아기 엄마들은 이렇게 아기와 함께 준비를 해야 한다”며 능숙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무리 좋은 샴푸를 써도 막을 길이 없더라. 출산 후 탈모는 어쩔 수 없는 거다. 근데 다 다시 나니까 절대 걱정하지 말라”며 경험자로서 조언을 건넸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윤진이는 “이렇게 나오니까 생각보다 너무 좋다. 오기 전부터 설렜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윤진이는 둘째 출산 후 첫째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지난 4월, 그는 유튜브 채널에 가족 나들이 영상을 공개했다. 윤진이는 “오랜만에 가족끼리 외출을 하고 싶어서 남편이 오후 반차를 내고 왔다. 이게 아기 둘의 육아다”라고 말했다.
이후 가족은 공원으로 향했고, 윤진이의 남편은 “벚꽃을 가족들과 같이 보고 싶었다. 여기 진짜 천국 같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윤진이도 “오랜만에 밖에 나오니까 진짜 좋다. 감옥에서 탈출한 것 같은 느낌”이라며 미소 지었다.
오랜만에 첫째 딸과 뛰어놀며 추억을 쌓은 윤진이는 “오늘 이렇게 마음에 걸렸던 제이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하던 중 “갑자기 왜 또 눈물이 나지?”라며 울컥했다.

윤진이의 남편은 “미안해하지 마”라며 “아기 키워보니까 아기가 엄마, 아빠한테 뭘 많이 바라는 게 아니라 같이 보내는 시간을 제일 좋아하더라”라고 아내를 위로했다. 윤진이는 “오늘 제이랑 밖에 나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 제이가 신나하는 모습에 나도 너무 행복했다. 여러분도 아이들과 밖에서 행복한 시간을 꼭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진이는 “나 근데 호르몬의 노예인가? 왜 그 얘기만 하면 눈물이 나지? 큰일 났네”라며 웃었고, 남편은 “제이를 사랑해서 그런 거다”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출산·육아의 힘든 현실과 그 속의 소소한 행복까지, 윤진이의 솔직한 일상은 많은 엄마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안겼다.
한편 윤진이는 2022년 4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 김태근 씨와 결혼해 이듬해 첫째 딸 제이 양을, 지난 2월 둘째 딸 제니 양을 품에 안았다.
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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