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하반기 개발자 컨퍼런스서 AI·로봇 기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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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하반기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로봇 등 자사의 핵심 기술·서비스를 공개한다.
네이버는 AI와 함께 로봇을 핵심 기술로 제시하고, 카카오는 오픈AI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해 개최되는 이프 카카오에서 우선 오픈AI와 공동 개발 중인 공동 프로덕트를 공개한다.
이외 카카오가 개발 중인 다양한 AI 기술·서비스 방향에 대해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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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하반기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로봇 등 자사의 핵심 기술·서비스를 공개한다. 네이버는 AI와 함께 로봇을 핵심 기술로 제시하고, 카카오는 오픈AI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1월 개발자 컨퍼런스인 DAN 25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3년 DAN 23은 8월에 열렸지만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11월에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DAN은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랩스, 네이버클라우드 등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전사 통합 컨퍼런스다. 그간 기술·디자인·서비스 개발 실적과 내년 사업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DAN 23에서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DAN 24에서는 서비스마다 AI 기술을 녹이는 '온 서비스 AI'와 함께 올해 사업 방향에 대해 밝혔다.
네이버는 올해 버티컬 AI 에이전트와 함께 로봇 기술 등을 소개할 전망이다. 버티컬 AI는 특정 산업이나 업무 분야에 특화된 AI다.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된 최수연 대표가 향후 서비스 개발의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네이버는 현재 검색에 버티컬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AI 브리핑'을 적용했다. 연내 커머스 분야에도 버티컬 AI 에이전트를 공개한다. 이후 모빌리티, 헬스케어, 콘텐츠 등 분야에 버티컬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계획인데, 올해 DAN 행사에서 더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될 전망이다.
네이버가 올해 집중하고 있는 로봇 기술·제품도 공개될 전망이다. 네이버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MIT)와 함께 휴머노이드 기술을 개발 중이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뉴 무라바 프로젝트에서 서비스 로봇을 실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로봇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이외 공간지능, 플레이스, 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도 기술·서비스 개발 방향에 대해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카카오는 내달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전사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if kakao)'를 개최한다. 카카오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헬스케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핵심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한다. 카카오는 지난달 10월 22일에서 24일까지 '이프 카카오 2024'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한달 앞당겨 행사를 개최하면서 카카오의 서비스와 기술 개발 성과·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올해 개최되는 이프 카카오에서 우선 오픈AI와 공동 개발 중인 공동 프로덕트를 공개한다. 지난 2월 오픈AI와 제휴를 맺은 후 공개적으로 선보이는 첫 결과물이다.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형태가 될 전망이다.
이외 카카오가 개발 중인 다양한 AI 기술·서비스 방향에 대해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카나나의 AI 추론모델, 카카오톡에 적용될 온 디바이스 경량화 모델, AI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 방향 등이 공개된다. 특히 핵심 서비스인 카카오톡의 추가 개편 방향도 설명할 전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다음 달 중하순 경에 이프 카카오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면서 “실적 발표에서 공개한 내용들이 더 구체화돼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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