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낙석 사고 발생지에 정비 착수

한형진 기자 2025. 8. 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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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지구 위치도 / 사진=제주시

제주시는 낙석이 수시로 발생하는 애월읍 상가리 급경사지 관리지역에 대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상가리 급경사지 관리지역은 지난 2023년 9월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해빙기와 우기 대비 안전점검 시 소규모 낙석이 수시로 발생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시는 올해 3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정책사업 수요조사에 신청했고, 4월 18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교부 결정을 받았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세출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가지구 현장 / 사진=제주시

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구간 약 250m에 대해 수목정비와 낙석방지책을 설치하고, 9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정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상가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신규 급경사지 국비사업을 적극 발굴해 재해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