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코리안더비서 멀티히트+도루…김하성도 1안타 1도루

신서영 기자 2025. 8. 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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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코리안 더비에서 이틀 연속 나란히 안타를 뽑아냈다.

이정후와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 탬파베이의 맞대결에 나란히 선발로 출장했다.

이정후와 김하성은 전날 시리즈 첫 경기에 이어 이날도 나란히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도루,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삼진 1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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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코리안 더비에서 이틀 연속 나란히 안타를 뽑아냈다.

이정후와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 탬파베이의 맞대결에 나란히 선발로 출장했다.

3연전 둘째 날인 이날 이정후는 5번 타자 중견수, 김하성은 7번 타자 유격수로 경기에 나섰다.

이정후와 김하성은 전날 시리즈 첫 경기에 이어 이날도 나란히 안타를 신고했다.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도루,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삼진 1도루를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60으로 상승했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213으로 올랐다.

2회말 1사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10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첫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4회말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애드리안 하우저의 초구 82.5마일(132.8km) 커브를 때려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다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엔 실패했다.

이정후는 5회말 1사 1, 2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팀이 1-2로 뒤진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1사 후 타일러 피츠제럴드의 타석에선 도루에 성공하며 2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피츠제럴드와 윌머 플로레스가 모두 삼진에 그치면서 홈을 밟진 못했다.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김하성도 무난한 활약을 했다.

2회초와 5회초 모두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각각 좌익수 뜬공, 삼구삼진으로 물러나며 침묵했다. 7회초 2사 1루에선 우익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김하성의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야 나왔다. 9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키튼 윈의 3구 89.3마일(약 143.7km) 스플리터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김하성은 도루로 2루 베이스를 훔쳐내며 득점권에 안착했지만, 후속타자 헌터 페두시아의 포수 땅볼에 3루에서 아웃되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한편 경기는 탬파베이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61승 63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7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59승 64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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