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지도 쌓는다…‘게임스컴 2025’ 나가는 K-게임

김영욱 2025. 8. 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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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국내 게임사들이 국제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서 신작을 대거 소개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에 참가한다는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시키겠다는 게임사들의 의지"라며 "특히 서구권 시장은 여전히 PC·콘솔 플랫폼이 강세인 지역이라 해당 플랫폼 신작을 준비 중인 국내 게임사들에겐 최적의 마케팅 기회"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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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등 신작 출품
“이용자 접점 확대 집중…PC·콘솔 강세 서구권 공략”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국내 게임사들이 국제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서 신작을 대거 소개한다. 유럽에서 신작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대감을 형성시키기 위해서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게임사들은 이달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 2025에 부스를 내고 서구권 이용자를 맞이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에 참가한다는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시키겠다는 게임사들의 의지"라며 "특히 서구권 시장은 여전히 PC·콘솔 플랫폼이 강세인 지역이라 해당 플랫폼 신작을 준비 중인 국내 게임사들에겐 최적의 마케팅 기회"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몬길: 스타 다이브'를 삼성전자와 협력해 PC·모바일 환경으로 선보인다. 관람객은 '오디세이 3D'와 '갤럭시 Z 폴드7'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또한 넷마블은 게임스컴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신규 영상을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신작 '펍지: 블라인드스팟'을 알린다. 블라인드스팟은 5:5 팀 기반의 톱다운 전술 슈팅 게임이다.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펍지 존'을 꾸리고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크래프톤은 올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인조이'의 신규 다운로드가능콘텐츠(DLC)를 출시한다. 이번 DLC는 신규 지역 '차하야'를 비롯한 각종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신규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게임의 초·중반부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 게임스컴 2024에서 선보인 보스전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위메이드의 원웨이티켓스튜디오도 지난해에 이어 '미드나잇워커스'를 게임스컴에 출품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공동관' B2C 전시장에서 이용자를 만날 예정이다.

국내 인디게임도 전시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를 통해 게임스컴에 참가한다. 양사는 이번 행사에서 '갓 세이브 버밍엄'을 알린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은 프리미엄 인디게임이다.

네오위즈는 △안녕서울: 이태원편 △셰이프 오브 드림즈 △킬 더 섀도우 △산나비 등 총 4종을 전시한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넷마블이 게임스컴 2025에 출품하는 ‘몬길: 스타 다이브’ 대표 이미지. 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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