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빗썸 단독상장 늘었다…유의종목 수도 '공동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의 단독 상장 종목이 전체의 3분의 1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별로는 코인원이 단독 상장 수에서 가장 많았고, 고팍스가 전체 상장 종목수 대비 단독 상장 비중이 가장 높았다.
17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따르면 국내 5대 원화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 단독 상장된 가상자산은 총 220종으로, 전체 상장 종목 584종의 37%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의 단독 상장 종목이 전체의 3분의 1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별로는 코인원이 단독 상장 수에서 가장 많았고, 고팍스가 전체 상장 종목수 대비 단독 상장 비중이 가장 높았다. 업계에서는 선물거래 등 일부 사업 부문에서 차별화가 제한된 상황에서, 수수료 기반 매출 비중이 큰 거래소들이 독자적 상장을 핵심 경쟁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따르면 국내 5대 원화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 단독 상장된 가상자산은 총 220종으로, 전체 상장 종목 584종의 37%를 차지했다. 사실상 3분의 1 이상이 한 거래소에서만 거래되는 셈이다.
거래소별로는 코인원이 75종으로 가장 많았고, 빗썸(60종), 고팍스(42종), 코빗(23종), 업비트(20종)가 뒤를 이었다.
최근 한 달간 단독 상장 속도도 빨라졌다. 코인원은 7월 한 달 동안 7종 코인을 추가로 단독 상장했고, 빗썸도 체인베이스 토큰(CBT), 리졸브(REZ) 등 2종을 단독 상장했다. 전체 상장 종목 수는 빗썸이 408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코인원(356종), 업비트(259종), 코빗(194종), 고팍스(118종) 순이었다.
상장 구조를 보면 2곳 이상에서 거래되는 종목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5곳 모두에서 거래되는 종목은 35종에 불과했다. 가상자산 대장주로 꼽히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이 대표적이다.
공격적인 상장 전략을 펼칠수록 유의종목 지정 종목 수도 높게 나타났다.
가상자산 평가 서비스 애피와(APYWA) '7월 가상자산 평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빗썸과 코인원은 지난 7월 말 기준 유의종목 지정 가상자산 수 9개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업비트가 3종, 코빗이 1종, 고팍스가 6종이었다. 유의종목 지정 자산의 평균 평가점수는 46점으로, 전체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이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단독 상장은 선물거래 등이 제한된 환경에서 거래소 차별화를 이끌 수 있는 요소이자, 고정 이용자 확보에 유리하다”며 “다만 프로젝트 검증과 상장 유지 관리 부담이 커지는 만큼 리스크 관리가 필수”라고 짚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폴더블 아이폰 눈뜬 애플…내년 일반형 출시는 접어
- 정부,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전면 조사…국내 맞춤 전략 수립 나선다
- [단독]아파트 보안 망분리 호환 안돼 입주민 비용 부담
- 넥스틴, 4분기 반도체 검사장비 '이지스4' 출시...해상도 높여 첨단 공정 대응력 강화
- “고로 개수 못 막으면 2030년 NDC 불가능”…포스코 광양제철소 기후소송 촉각
- “AI시대 개인정보 고려 필수”…GPA서울서 개인정보 보호 실천 선포한다
- '1000억원 국방 R&D 사업 잡아라'…IT서비스·방산 대기업 관심 고조
- “공공 SW 사업, 과업 확정 후 과심위 의무 개최”…이해민 의원 법안 발의
- 독자 AI 모델 데이터 공급사 80여곳 몰려…240억원 시장 열렸다
- 테일벤처스, 의사 출신 창업가 혁신 지원…11월 데모데이 개최